12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화제가 됐던 '김택진 광고'의 2편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가 16일 공개한 '리니지M' 스페셜 무비V에도 김택진 대표가 등장, 일반 유저들과 어울리는 친근한 컨셉을 선보였다.
장소는 엔씨다이노스 창원 경기장. 야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즐기는 한 청년. 친구가 음료수를 들고 와서 "여기까지 와서 리니지하냐?"고 묻자 바로 옆에 앉은 김택진 대표가 고개를 돌린다.
친구가 "렙업 좀 했냐?"고 묻자 "벌써 63렙이야"라며 으스대는 청년 옆으로 미소를 띠며 바라보는 김택진 대표. 곧 이어 김택진 대표가 들고 있는 리니지M의 레벨을 확인한 친구가 "71레벨, 71레벨"이라며 놀라워한다.
옆에 있던 청년은 "말도 안 돼, 나 이런 고렙은 처음 봐"라며 더욱 놀라워한다. 게임을 한참 들여다보던 친구는 "대박, 아저씨 레벨 실화에요? 아저씨 뭐하는 분이에요?, BJ에요"라고 묻자 김 대표는 "나 TJ...'라며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한다. 순간 엔씨다이노스가 타격을 성공시키자 모두가 일어나 환호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 설명에는 ‘리니지M’ 100일 기념 이벤트 링크가 연결되어 있고, 댓글에는 "보면 볼수록 은근 귀요미상이네", "택지니횽 영상 2편임?", "이 형 뭔데 귀엽냐", “표정 다양하게 연기 잘하네”라며 영상이 재미있다는 유저들의 평이 이어졌다.
한편 일식집을 배경을 김택진 대표가 처음 등장했던 '리니지M 스페셜무비IV는 현재 조회수 7천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