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세계 매출 1위...'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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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세계 매출 1위...'사상 처음'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8.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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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통합 7월 세계 매출 1위, 엔씨도 ‘2위’ 게임사 등극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열풍은 대단했다. 거래소 기능이 들어간 '리니지M' 18세 버전은 엔씨소프트를 구글애플 통합 매출 1위 게임사에 올려놓았고, '리니지M'은 구글애플 통합 매출 1위 게임에 등극했다.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 구글애플 합산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대한민국 사상 처음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매출 기준 세계 2위까지 오른 적은 있으나, ‘몬스터스트라이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앱애니의 7월 게임인덱스에 따르면, 애플구글 통합 매출 기준 1위 회사는 텐센트였고, 2위는 엔씨소프트였으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넷마블게임즈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구글 통합 매출 순위 1위 게임은 '리니지M'이었고, 2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였으며,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과 클래시로얄도 각각 매출 10위와 다운로드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슈퍼셀의 이름을 달지 못했다. 2016년 슈퍼셀이 텐센트에 9조 가량의 금액에 인수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에는 넷마블이 매출 3위와 8위, 리니지M과 레볼루션이 각각 매출 5위와 10위를 기록했으나 7월 들의 리니지M 18세 버전의 폭발적인 상승세로 양 회사의 매출 순위가 뒤집어졌다.

한 앱 분석사이트에 따르면 '리니지M'의 MAU는 약 90만 명이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MAU는 출시 당시 250만 명을 넘길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60만 명대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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