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즐기기 좋은 9월, 기대작 게임 출시가 이어진다
상태바
게임 즐기기 좋은 9월, 기대작 게임 출시가 이어진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0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븐 나이츠 키우기’부터 ‘워헤이븐’, ‘P의 거짓’ 출시
P의 거짓 [사진=네오위즈]

9월에도 즐길만한 기대작 게임 출시가 계속된다.

업계 관계자는 “8월은 기대작 게임이 적었으나 9월은 풍성한 기대작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보다는 콘솔, PC 게임 쪽에서 기대작 게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 나이츠 키우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 나이츠’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으로 손쉬운 조작과 방치형 게임 특유의 캐릭터 수집 및 육성 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사양, 저용량을 통해 성능이 낮은 스마트폰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세븐 나이츠’와 연결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콘솔과 PC에서는 다양한 기대작이 출시된다. 6일은 베데스다의 ‘스타필드’가 출시된다. 우주 배경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우주 탐험가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비록 한국어로 출시되지 않는 것과 예상을 뛰어넘는 완성도는 아니라는 해외 매체의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우주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과 놀라운 자유도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스타필드 [사진=베데스다]

19일은 ‘P의 거짓’이 출시된다. 네오위즈가 제작한 이 게임은 피노키오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세계적인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모 버전 공개와 게임스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국내 콘솔 게임계에 커다란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은 넥슨의 ‘워헤이븐’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검이나 창 같은 근점 무기로 끝없는 전쟁을 펼치는 이 게임은 32명씩씩 팀을 이뤄 총 64명이 전장에서 승리를 위해 경쟁하게 된다. 이 게임 역시 스팀, 게임스컴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아온 넥슨의 대작 PC 게임이다.

워헤이븐 [사진=넥슨]

26일은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가 출시된다. 확장팩으로서 새로운 지역 도그 타운 배경으로 위험한 첩보 작전을 펼쳐야 한다. 확장팩이지만 CDPR은 ‘위쳐’ 시절에도 거대한 규모의 DLC를 출시해 왔고 본편과는 다른 분위기의 게임 구성으로 ‘사이버펑 2077’의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은 ‘인피니티 스트라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이 출시된다. TV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액션 JRPG다. 원작처럼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마왕군과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다이와 포프, 마암, 흉켈은 서로 다른 액션과 특기를 자랑한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원작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EA의 축구 게임 ‘FC 24’도 29일에 출시된다. ‘피파’라는 브랜드를 떼고 출시되는 첫 축구 게임으로 19000명 이상의 선수와 700여개의 팀, 30개 이상의 리그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는 스마일게이트의 액션 RPG ‘블루 프로토콜’의 테스트가, 19일부터 26일까지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개한 게임 이외에도 8일에는 농구 스포츠 게임 ‘NBA 2K24’가, 14일에는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 22일에는 범죄 액션 게임 ‘페이데이 3’, 28일은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이스 10’이 출시되는 등 9월 내내 기대작 게임이 계속해서 출시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