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흥아시아 일등기업에 투자하는 '슈퍼아시아펀드' 출시
상태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흥아시아 일등기업에 투자하는 '슈퍼아시아펀드' 출시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03.28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회장 강방천)은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이하 ‘슈퍼아시아펀드’)출시를 발표했다.

2008년 7월 코리아, 차이나, 글로벌 리치투게더펀드를 출시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액티브 펀드다.

이 펀드는 4월1일(월)부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직접판매와 주요 은행, 증권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강방천애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가운데)

양제신 사장은 “슈퍼아시아펀드는 에셋플러스가 자랑하는 드림팀이 맡게 될 것이다. 2004년에 입사해 해외주식 운용본부를 이끄는 정석훈 본부장과 골드만삭스 싱가포르법인에서 근무하다 4년 전에 합류한 이승우 이사가 드림팀의 핵심이다. 이승우 이사는 펀드 운용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주식 운용본부가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와 차이나리치투게더펀드는 2008년 7월 설정일 이후 2019년 3월 4일 현재 각각 197.67%(상위 1%), 98.65%(상위 6%)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슈퍼아시아펀드의 장기성과도 충분히 기대된다.”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강방천 회장은 이날 “1999년에 투자자문사로 시작해 2008년 7월 한국, 중국,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리치투게더펀드를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소수 펀드에 역량을 쏟자는 비상한 각오로 10년 동안 세 개 펀드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00년 초반부터 중국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중국의 성장으로 촉발될 주변국들의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예견해왔다. 특히 인도와 아세안 등 신흥국가들을 주목해왔다. 이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26%인 19억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11억 4천만명에 달하며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간 이들 신흥 아시아의 성장을 더디게 했던 인프라스트럭처의 투자가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고 풍부한 노동력이 더해진다면 중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머지않아 ‘넥스트 차이나’로의 폭발적인 팽창이 예견된다. ”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슈퍼아시아펀드는 에셋플러스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액티브 펀드이다. 소수 펀드를 고집스럽게 약속해온 운용사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20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일등기업 장기투자 원칙은 변함없이 지켜질 것이다. 고객을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소중한 펀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월1일 펀드출시 이후 가입 가능한 판매사는 현재,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전북은행,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키움증권, 이베스트증권 등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