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소통 행보'로 기대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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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소통 행보'로 기대감 높인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4.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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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 당시 뜨거운 반응... 기대작으로 급부상
유저 피드백 적극반영... 여름 내 담금질 끝낸다
퍼스트 디센던트. [이미지=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미지=넥슨]

올 여름 출시가 예정된 '퍼스트 디센던트'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피드백을 수렴하며 게임의 만듦새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5 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그래플링 액션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작년 실시된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 당시 하루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수 7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테스트 진행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발 현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범준 퍼스트 디센던트 PD는 작년 11월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이용자 분들께서 많은 피드백을 주셨고 이러한 호응과 관심에 맞춰 어떤 방향으로 개발을 해야 더 나은 게임 경험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개선되고 변화하는 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 등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 이번 4월까지 총 3번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의 개선된 모습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듈 세팅을 지정하고 저장할 수 있는 '로드아웃' 기능 ▲메뉴 레이아웃 개선 ▲콘텐츠 정보 공개 강화 ▲필드 및 코옵 플레이 강화 ▲암호화 보관함·보이드 파편·벌거스 정찰 초소와 같은 신규 콘텐츠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이범준 PD가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게임의 론칭 계획 ▲지원 언어 ▲크로스 플랫폼 저장 기능 등과 같은 세부 사항들을 공유했다. 

업계 관계자는 "루트슈터 장르에는 '데스티니'와 같은 확고한 경쟁작들이 즐비해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가 비교적 후발 주자로 시장에 들어가는 만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게임의 고유한 개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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