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아도르 수호의 여신’으로 서브컬쳐 팬심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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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아도르 수호의 여신’으로 서브컬쳐 팬심 자극한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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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MMORPG 이어 이번에는 서브컬쳐 게임 출시
아도르 수호의 여신 [사진=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가 17일, 서브컬쳐 게임 ‘아도르 수호의 여신’을 출시했다.

‘아도르 수호의 여신’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진 게임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복제인간 엘라와 교감하는 수집형 RPG다. 약 100여명의 캐릭터와 1200여종 이상의 일러스트, 그리고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서브컬쳐 게임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도르 수호의 여신’은 캐릭터를 수집하고 강화하는 수집형 RPG. 서브컬쳐 장르의 게임이다.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며 방대한 스토리를 보는 즐거움이 있어 서브컬쳐 팬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아도르 수호의 여신’은 2년전에 출시됐던 ‘배틀엘라’의 후속작이다. 엘라와 에이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전투를 진행하고 트레이닝 센터, 속성 던전, PVP,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43명에 달하는 메인 캐릭터 엘라와 86명의 서브캐릭터 에이드다.  130여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강화하며 엘라와 선물하기나 외출하기 등을 통해 교감할 수 있다. 교감할 경우는 각 캐릭터에 따른 스토리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1990년대 중반 패키지 게임 시절부터 활약하던 게임사다. 특히 온라인 게임 시절에는 FPS 게임 ‘카르마’와 ‘스페셜 포스’를 성공시켰으나 이후에는 흥행작을 거의 탄생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출시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의 흥행을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이름을 알렸다.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이내를 유지하다가 최근 20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의 인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서브컬쳐 게임을 출시하며 연속 흥행을 노리게 됐다. 

드래곤플라이가 ‘아도르 수호의 여신’ 흥행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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