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공개되는 지스타에 출품할 대작 게임...기대작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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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공개되는 지스타에 출품할 대작 게임...기대작은 무엇?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0.2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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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개의 신작 확정,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집중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에서 공개할 신작 게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특히 MMORPG와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개최되는 지스타 2022가 가까워지면서 출품작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다. MMORPG는 물론 여러 장르의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지스타 2022는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2개의 MMI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모두 2023년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1월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지스타에서 어떤 게임인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4개의 게임을 공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조회수 140억회를 넘긴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사용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고 ‘아스달 연대기’는 오픈월드 MMORPG로 제작 중이다. 특히 낮과 밤이나 기후의 변화, 그리고 3개 세력간의 정치, 경제적 갈등 등을 게임내에서 다룰 예정이다.

‘파라곤: 디 오버 프라임’은 3인칭 슈터와 MOBA 장르를 혼합한 PC 게임으로 빠른 게임 진행과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하이프스쿼드’는 PC로 제작 중인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넷마블은 160여대의 시연대를 통해 여러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게임스컴을 통해 큰 화제가 됐던 ‘P의 거짓’에 집중하고 있다. 약 50여대의 ‘P의 거짓’ 시연대를 준비할 예정으로 지난해 게임을 공개한 이후 국내에서는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데모 버전에서 한국어 자막과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여 지스타에서 공개, 체험할 수 있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는 아직 지스타에서 발표할 게임을 공개하지 않았다. 넥슨은 곧 지스타에 참가할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PC 게임 ‘워헤이븐’이나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같은 게임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이미 발표했던 신작 게임이 많기 때문에 지스타에서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지스타 출시작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과 최근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나 ‘아케이에지 워’ 같은 게임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생존형 FPS 게임 ‘디스테라’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12월로 출시를 확정한 SF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지스타 이후 출시를 앞두고 있고 올해 연말 글로벌 기대작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문브레이커’ 역시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올해 지스타 2022는 3년만의 오프라인 개최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기대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2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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