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 C&C, 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중소기업 DX 지원’ 맞손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SK㈜ C&C, 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중소기업 DX 지원’ 맞손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4.12 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C&C는 (재)서울테크노파크(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토리) Hub’ 기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하면 ▲생산관리 ▲공정개선 ▲품질관리 ▲IoT센터 ▲안전관리 등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특화 소통 및 협업 툴도 언제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6개 기업을 선발하고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외에 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재운항과 대양주 노선 증편에 나서는 등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SK(주)  C&C]
[사진=SK(주) C&C]

ㅇ..SK㈜ C&C는 (재)서울테크노파크(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 C&C 유해진 제조Digital부문장과 조재관 제조Digital혁신그룹장, (재)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과 최승환 본부장,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특성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토리) Hub’ 기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하면 ▲생산관리 ▲공정개선 ▲품질관리 ▲IoT센터 ▲안전관리 등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특화 소통 및 협업 툴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ㅇ..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6개 기업을 선발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및 로봇과 같은 KT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0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했으며 3차례의 전문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개의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6배 많은 기업이 지원했다.

올해 심사 과정에서 KT는 ESG 경영 방향과 연계해 에너지·환경 사업,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중점 선발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소셜벤처 ‘잇그린’은 최근 카페 및 음료 매장 등에서 활용되는 ‘다회용기’ 활용 범위를 확장해 각종 음식점과 제휴를 맺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달용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KT의 지원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회용기 회수 절차 개선 및 ICT 기반 회수 물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이라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기로 했다.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들에게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DT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러닝 플랫폼을 통해 DT 직무별 학습과 멘토링 등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의 데이터 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지역 거점 대학교 3~4학년 총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데이터 기획 및 분석 역량을 갖추고 현장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기획과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기본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학습하는 Expert Track과 마케팅 기초와 Power BI 등을 학습하는 Citizen Track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원격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담긴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채용 및 심리 상담 지원은 물론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ㅇ..티웨이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 재운항과 대양주 노선 증편에 나서는 등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 5월부터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방콕, 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에 나서며, 인천~괌 노선도 4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4월은 주 2회, 5월부터는 주 4회씩 운항한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도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연말까지 해외 노선 운항편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며, 최근 2호기까지 도입한 대형기 A330-300도 3호기까지 도입을 완료하면 상반기 내로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5월 국제선 재운항을 기념한 일본, 동남아 노선 프로모션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실시되며, 프로모션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 18만 7500원~ ▲인천~오사카 22만 7500원~ ▲인천~도쿄(나리타) 20만 3300원~ ▲인천~방콕 29만 5930원~ ▲인천~호찌민 40만 4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ㅇ..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인 ’DSME 기자재 상태진단 솔루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이 분야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조선해양산업 핵심기술사업’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은 그 개발 과제 성과 중 하나로, 특히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의 기자재 상태 진단 솔루션은 선박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전운항능력을 강화하며, 먼저 인공위성통신을 활용해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장비에서 운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때 주요 장비와 기자재의 결함 등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시정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이로써 선주는 선박 내 주요 장비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그에 따른 예지 정비와 유지 보수, 재고 관리 효율을 높여 보다 안전한 선박 운항을 꾀할 수 있게 된다. 기자재 ‘상태 진단(CBM)’은 장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장비의 작동 상태와 고장 여부 및 그 원인을 판단해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장비별 설정값을 기준으로 이상 유무를 판단해 다소 한정적인 정보 제공에 그쳤던 기존 기술과 달리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에서 개발한 솔루션은 진동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고 분석해 결함의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년에 걸쳐 주요 장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이를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실제 운항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직접 테스트를 거쳐 정확도 검증까지 마쳤다.

ㅇ..지프(Jeep®)는 이달 17일(현지 시간)까지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년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하여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지프는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컨셉트카를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 산하의 ‘모파(Mopar)’와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지프 오너 뿐 아니라 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더욱 크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4x4 기능을 갖춘 지프와 ‘모파’의 컨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안하며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전설적인 4x4 성능, 우월한 퍼포먼스를 갖춘 컨셉트카 10종이 유타주 모압에 모인 가운데,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컨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컨셉트카를 소개했으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가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컨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이외 2021 SEMA 쇼에서 공개한 3종의 컨셉트카도 전시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