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과 '킬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게릴라게임즈가 지난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리드 프로듀서 ‘패트릭 먼닉’의 부고를 알렸다.
향년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패트릭 먼닉 프로듀서는 2011년 게릴라게임즈에 입사해 ‘호라이즌 제로 던’과 ‘킬존: 쉐도우폴’의 리드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게릴라게임즈는 "우리의 리드 프로듀서 패트릭 먼닉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을 큰 충격과 슬픔 속에서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팀의 패트릭을 사랑해주신 것에 영원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전세계 게이머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트윗에는 게이머들과 CD프로젝트레드, 플레이스테이션런던스튜디오 등 업계인들까지 패트릭 먼닉 프로듀서를 추모하는 수많은 답글이 이어졌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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