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맘스터치’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본격 배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3일 전했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주문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요기요는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맘스터치 메뉴들을 간편하게 주문 배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맘스터치는 배달주문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됐다.
맘스터치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전국 400개 매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해마로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사업부문 상무는 ”가맹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배달앱 운영사와의 업무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가맹점주의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요기요는 도미노피자, 이디야커피 등 프랜차이즈들과도 꾸준히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