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정기주총, 최신원·조대식 이사 재임...정석우 사외이사 새로 선임
상태바
SK네트웍스 정기주총, 최신원·조대식 이사 재임...정석우 사외이사 새로 선임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3.22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의안건 모두 통과...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22일 명동 본사에서 열린 제 66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심의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SK네트웍스가 22일 명동 본사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SK네트웍스 회장인 최신원 이사와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인 조대식 이사가 연임되고 정석우 이사가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정석우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의 역할도 겸한다.

박상규 사장은 주주들에게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성장사업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시현에 나설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진화해 궁극적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안, 내수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 986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디자인 분야에 집중 투자해 온 SK매직이 렌탈 계정 150만을 돌파했으며 AJ렌터카 인수에 성공해 렌터카 업계 양강 체계를 형성하는 등 미래 핵심사업 성장 기반을 튼튼히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성장사업 가속화, 기존사업 체질 개선, Risk Management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의 진화, 상호존중 및 역량공유 문화 정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주주권 보장 강화를 위해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이날 주총 장소에 투자자 대상 안내소(IR 부스)를 설치해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설명하는 등 주주친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