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올 여름 덥다는데"... 이마트·쿠팡, 일찍 온 더위에 '냉방가전' 파격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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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올 여름 덥다는데"... 이마트·쿠팡, 일찍 온 더위에 '냉방가전' 파격 할인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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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찍부터 선풍기, 에어컨 수요가 늘어 이마트의 4~5월 여름 냉방가전 매출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에 맞춰 17일부터 이마트에서 선풍기, 에어컨 등 여름 가전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마트는 사전 대량 기획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그 외 주요 여름가전에 대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한편 쿠팡도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나기를 위한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COOL SALE’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합니다. 와우회원들은 최대 반값할인에 카드할인까지 만날 수 있다는데요. LG전자·삼성전자 등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선택의 폭도 넓혔습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이 1분기 해외 식품사업 호조와 바이오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오늘(1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이마트 청계천점의 일렉트로마트.[사진=이마트]
이마트 청계천점의 일렉트로마트.[사진=이마트]

○.. 지난 달부터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반복되면서 일찍부터 여름 냉방가전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에어컨, 선풍기 등 수요가 늘면서 4~5월(4/1~5/9) 여름 냉방가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상승했다. 그 중 에어컨은 35%, 선풍기는 40% 매출이 뛰었다.

더위를 대비하는 고객이 늘자 이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주간 선풍기, 에어컨 등 여름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신일 표준형 선풍기(SIF-E14ACC)’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만원 할인한 3만9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5엽 날개, 4단 바람세기 조절 등 필수 기능에 충실한 스탠드 선풍기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탠드형 선풍기가 한 시즌에 제품 당 평균 1만대 판매된다면, 이 제품은 그 3배인 3만대를 한번에 대량 매입해 특가로 기획할 수 있었다. 서브 선풍기 마련이나 기존 선풍기 교체 등 합리적인 가전 소비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제습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에너지효율 1등급인 LG 인기 제습기 등도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원룸이나 드레스룸, 세탁실 등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보아르 모아 미니 제습기(1.2L/3.2L)’를 할인가 4만9900원/ 9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 외 서큘레이터, 이동식 에어컨 등 총 30여종의 여름 가전도 최대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컨 행사도 17일부터 동기간 진행한다. 삼성/LG 신제품, 인기 제품 행사와 더불어 사전 대량계약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단독 기획한 캐리어, 삼성 에어컨을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 ‘캐리어 스탠드형 에어컨(52.8㎡, JASC-0162XAWMD)’은 행사카드로 구매시 139만9000원에 500대 한정수량 판매한다. (입점 점포에 한함) 대형 가전 브랜드의 유사한 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프리미엄 상품 ‘삼성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멀티형 에어컨(56.9㎡+18.7㎡, AF17CX738EZRT)’도 행사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LG 프리미엄 에어컨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에어컨 20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정찬호 계절가전 바이어는 “봄에도 예상치 못한 더위가 자주 찾아와서인지 선풍기나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벌써 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을 미리 준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상품과 할인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나기를 위한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COOL SALE’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제품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을 포함해 최대 50% 할인 및 카드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의 발 빠른 여름 준비를 돕기 위해 준비한 이번 기획전에는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냉장고, 제습기, 모기퇴치기, 제빙기, 믹서기, 빙수기 등이다.
 
추천할 만한 제품은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빌트인타입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인버터 에어컨 Q9000 홈멀티형 일반배관 △시프이컴 퓨어 스탠드형 5엽 선풍기 등이 있다.
 
또한 △한일전기 아기바람 터치스탑 BLDC 선풍기 △터톤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등은 정상가 반값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BEST 여름가전 특가’ 코너에서는 리뷰 50개를 넘는 인기 상품 중 할인율 40% 이상인 상품만을 골라 보여준다. 이외에 로켓설치 상품, 기간한정 20% 이상 세일 상품,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 등을 준비했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여름가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하는 현명한 고객들께 이번 여름가전 COOL SALE 기획전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442억원(+0.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670억원(+77.5%)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4일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7조2160억원(+2%)의 매출과 3759억원(+48.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8315억원의 매출(+2.6%)과 1845억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3752억원)은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의 경우,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나는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도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쌀가공품 수요가 증가하며 냉동밥   매출이 23% 뛰었다.

특히, 신영토 확장 전략을 토대로 주요 유통 채널 진출에 집중한 유럽과 호주는 매출이 각각 45%, 70%씩 크게 증가했다. 또한, ‘넥스트 만두’로 선정한 냉동치킨과 냉동 및 상온 가공밥의 매출이 각각 25%, 23% 증가하며, 해외 식품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 216억 원(+3%), 영업이익 978억 원(+55%)을 기록했다.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44%)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32%) 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등의 스페셜티는 바이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22%)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의 경우 신규 수요를 확대하며 매출이 62% 성장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5911억원의 매출(-10%)과 1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축산 사업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며 적자를 큰 폭(315억원 감소)으로 줄였다.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글로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 사업은 수익 극대화 전략 하에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설 선물세트의 경우, 올해는 1분기에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은 영국·호주·태국 등에 이어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유럽에서의 ‘K-푸드’ 지배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고메 소바바 치킨 등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가공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더욱 강화하고, 바이오 파운드리 분야에 본격 진출해 신규 생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팔도가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동종·이종 간 경계를 두지 않은 콜라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할 목적이다.

팔도비빔장은 2017년 선보인 액상 소스다. ‘팔도비빔면’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요청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베이스에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을 더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제품부터 대용량, 냉면 소스까지 총 7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누적 판매량은 2023년 기준 240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팔도비빔치킨'으로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장 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아는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카나 신메뉴에 쓰일 비빔장만 2800kg에 이른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기업 차원에서 활용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업 간 거래(B2B)에 힘 쏟을 계획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고객 요청에 의해 처음 선보인 ‘팔도비빔장’이 지금은 기업 차원에서도 찾는 국민 소스로 성장했다”며 “팔도비빔장의 익숙한 맛을 어느 곳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에서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해녀의 집’이 신세계백화점에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전 점포 신세계푸드마켓에서 <나는 김녕의 해녀입니다, 나는 김녕의 어머니입니다>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갓 잡아 직송한 해산물과 이색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문어와 뿔소라, 성게알, 홍해삼, 톳, 보말(고둥) 등 해녀들이 물질 작업으로 잡아올린 ‘초신선’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원물을 활용해 만든 톳장, 뿔소라장, 딱새우 맑은간장과 제주 수산물로 구성한 밀키트 ‘추억의 오분자기 뚝배기’도 개발해 선보인다.

강남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그 외 전 점포에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주 해산물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소멸 위기에 놓인 해녀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기획전이 끝난 뒤에도 김녕어촌계와 협업해 제철 해산물을 꾸준히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 해녀 어업은 바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꼽힌다.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주요 품목인 뿔소라, 성게, 해삼 등 역시 제주 청정 해역의 수산물로 상품 가치가 높지만, 국내 유통망이 부족하고 판로를 넓히기 쉽지 않아 해녀 대부분이 소득 불안정을 겪고 있다.

지난해 기준 현직 제주 해녀는 2839명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이 가운데 90.3%(2565명)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각해 이 추세면 10년 내 해녀 문화의 대가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새롭게 브랜딩한 해녀 상품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녀마을에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보존하는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영남 수산 바이어는 “제주 해녀 상품은 섬이라는 그간 지리적 한계와 적은 물량으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우수한 상품성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를 생각할 때 유통에서의 한계점만 극복한다면 제주 대표 수산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육상 양식으로 수확한 물김을 활용한 신메뉴 ‘들깨물김칼국수’를 출시하며 육상 김 양식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해수온 상승, 영양염 고갈, 잦은 태풍 등으로 해상양식을 통한 양질의 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2021년부터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전라북도와 수산양식분야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맺었고 3년 내 육상 김 양식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육상 김 양식은 김을 육지에서 양식하는 기술로, 바이오리엑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큰 수조 안에서 김을 재배하고 수확해 상품화하는 방식이다. 수조 안에는 바다와 동일한 김 생육 환경이 조성된다. 육상 김 양식은 철저한 관리하에 김을 재배해 갯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김 재배가 가능한 만큼 생산성이 높아 미래 김 양식 산업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올해 3월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하고, 허가 받은 시설 내에서 월 10kg 이상의 육상 양식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은 육상 양식 물김을 활용한 첫 번째 메뉴로 ‘들깨물김칼국수(1만3000원)’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풀무원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들깨물김칼국수’에는 육상 양식 물김을 사용했으며, 물김의 신선한 바다향과 들깨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메뉴 개발팀은 고객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물김을 소개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들깨칼국수에 원물 그대로의 물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은은한 바다향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들깨물김칼국수는 풀무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육상 양식 김과 다양한 야채를 푹 우려내 육수를 내었으며, 육상 양식 김을 갈아 넣어 시원함이 가득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더해 고소한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원초 상태의 김을 뜻하는 물김은 환경에 민감하고 보관이 쉽지 않은 특성 때문에 겨울철 김 생산지를 중심으로 즐길 수 있었으나, 이번 메뉴 출시로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육상 양식 물김을 풀무원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에서 연중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풀무원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육상 양식 물김이 들어간 메뉴 제공은 소비자 조사와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시장 테스트인 동시에 육상 김 양식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수산양식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종합 출판사 북21(대표이사 김영곤)과 함께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놀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19일까지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 객실과 워터파크를 운영 중인 한화리조트 경주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휴, 가정의 달 등 특정 시즌에는 아이 동반 가족이 전체의 75% 수준에 이른다. 이번 협업은 키즈 콘텐츠 강화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북21 대표 캐릭터를 활용했다. 9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니니키즈’, 누적 판매량 2200만 부 이상의 아동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굿즈 판매와 주말에는 대표 캐릭터와 함께하는 율동 클래스도 운영한다. 캐릭터 색칠놀이, 포토존, 스탬프 랠리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경품도 제공된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숙박과 함께 워터파크 입장, 컬러링북 체험까지 가능한 ‘키즈 FULL 패밀리’ 패키지도 마련했다. 패키지는 뽀로로 객실 1박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이용권(대인 2인, 소인 1인), 뽀로로 색칠 공부 세트로 구성됐다.

천연 온천수 기반인 뽀로로아쿠아빌리지는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을 구현해 아이 동반 고객에게 제격이다. 예약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투숙은 7월 18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객실은 연평균 투숙률이 90%를 웃돌 정도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했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돼, 연간 최대 약 5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미 지난 2021년 8월부터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편의점, 직영 매장 등 판매 채널에서 사용되는 일부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와 ‘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재처리 또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공장에선 물 절약 및 에너지 자원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준공해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행보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simda)’ 팝업스토어를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전통의 봄을 새롭게 알린다'는 콘셉트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마스데발리아 레드 바론, 카틀레야 이사벨스톤 등 희귀한 서양 난초 식물 100여종과 이동재, 리언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난초 식물로는 ‘팔레놉시스 쉴러리아나’가 있다. 원종 호접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난초다. 한 꽃대에 20~30송이의 꽃이 피는 귀한 난초로 꼽힌다. 잎 표면에 무늬가 있어 관상용으로 좋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와 브라질에 서식하는 ‘마스데발리아 레드 바론’은 해발 2500~4000m의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꽃잎처럼 생긴 화려한 꽃받침 조각은 붉은색, 자주색 등 색상이 다양하며 긴 꼬리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피오페딜럼 델레나티, 막실라리아 황제 등 다양한 서양 난초 식물들을 선보인다.

식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 판매한다. 이동재 작가는 역사적인 인물을 쌀이나 콩, 팥과 같은 곡물로 표현한 회화작업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한지, 천연 염료 등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작품과 캔버스, 사진 등을 해체해 재조합하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리버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리버스는 자르기와 뒤집기를 통해 평면 캔버스를 조형화 한 것이 특징이다.

리언 작가는 빵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는 '빵으로부터' 시리즈로 주목 받았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 고유의 장을 물감 대신 사용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팝업에선 한지를 재료로 삼아 한국 전통기물을 재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난초 가격은 7만~30만원대이며, 작품 가격은 40만~450만원대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심다 팝업에서 개인의 취향과 생활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 추천과 더불어 국내 작가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가 MZ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콤팩트한 사이즈에 우수한 청정 성능을 가진 ‘26A-더블청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청호나이스 ‘26A-더블청정기’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으며, 홈오피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화이트에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단계별(강, 약, 꺼짐)로 인테리어 효과를 조절하는 간접 조명 방식의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램프)를 통해 거실과 침실에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다.

‘26A-더블청정기’ 양쪽에는 각각 프리필터와 집진 그리고 탈취필터 총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공기 청정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양방향 흡입을 통한 상부 토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인증을 받은 ‘26A-더블청정기’는 듀얼 오염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함께 높였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26A-더블청정기’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의 트랜드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청정 성능과 함께 공간 편의성까지 높인 ‘26A-더블청정기’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 단체 'BSR 봉사단'이 하천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BSR 봉사단 8기 1조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중랑천 일대를 찾아 잡초 제거와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날 단원들은 중랑천을 따라 걸으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과 함께 사전에 준비한 미생물(EM) 흙공을 하천 곳곳에 던져 중랑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을 전개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돼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생태 환경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슬기 단원은 “지역사회 내 하천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구종원)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아한청년들 류희진 B마트운영실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달의민족의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채용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거주 중장년층에게 물류현장 경험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6월 11일 삼성1동복합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늘(14일)부터 6월 7일까지 50플러스포털(50plus.c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서는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배민B마트 크루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에 참가하는 신청자는 서류심사 없이 바로 배민B마트 현장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합격자는 현장 일일체험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 후 배민B마트 크루로 합류할 수 있다.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무료로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를 통해 크루로 채용되면 배민B마트 안의 상품 담기, 포장, 입고 및 상품관리, 배민B마트 구성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19년 11월 오픈한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는 어떤 상품이든 1시간 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중앙물류센터 ‘기지’에서 확보한 상품을 도심에 있는 피패킹센터(PPC, Picking&Packing Center) ‘배민B마트’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차별화된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문이 접수되는 순간 상품을 신속·정확히 포장해 1시간 이내로 배달하는 원스톱 물류시스템으로 확정적인 물류 경험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재단의 일자리 지원과 연계 노력이 중장년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인식 변화와 채용 활성화로 열매를 맺고 있는 만큼, 중장년 구직자와 채용기업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류희진 B마트운영실장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생생한 물류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아한청년들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물의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흥행 기세를 몰아 고물가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농·축·수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최적가에 선보인다.

먼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당도선별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4000원 할인, ‘12Brix 성주참외(1.5kg)’는 8990원에,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1.8kg)’는 9990원에 제공한다. 또한, ‘대추방울토마토(900g)’와 ‘항공직송 체리(300g)’는 모두 할인가 79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전품목/100g)’는 18일 단 하루 반값에 팔고, ‘호주청정우(전품목/100g)’는 최대 50% 할인, ‘햇 양파(중)’는 2990원, ‘햇 브로콜리(개)’는 1990원에 판매한다. ‘적상추(봉/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7~19일간 40% 할인한 99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더불어, ‘손질오징어(중)’, ‘대게(중/대)’, ‘흰다리 새우/블랙타이거 새우(마리)’, ‘데친문어(300g)’는 멤버십 특가로 모두 반값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필리핀/남미 바나나의 지속적인 수입량 감소와 가격 상승 여파 속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15~19일간 베트남산 ‘1990 바나나(5만송이 한정/1인 2송이한정/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를 1990원에 판매한다. 평균 1kg 내외로 1~2인 가구가 먹기에 알맞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 부담이 적다. 동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애호박(개/1인 2개한정)’과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8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도 모두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CJ 제일제당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는 ‘CJ 세일 페스타’도 15일부터 8일간 열린다. 우선, ‘백설 파스타소스(5종)’, ‘비비고 국/탕/찌개(9종)’은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2개 구매 시 ‘고메 소바바 치킨(5종)’은 1000원 할인해 각 7990원에 팔고, ‘비비고/고메 냉동 간편식(12종)’은 2개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CJ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백설 올리고당(700g)’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봄나들이 시즌 맞이 ‘메가 캠크닉 대전’을 동기간 개최하고 각종 캠핑·피크닉 용품과 먹거리를 파격가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30% 할인, 캠핑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크림치즈(12종)’는 15~19일까지 40% 할인한다. ‘허브를 담은 정다운 훈제오리(500g)’는 2000원 할인된 1만1990원에 선보이며, ‘BBQ 닭강정(2종/500g)’은 각 6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판다. 더 두툼해진 100% 닭다리살과 특제양념 소스로 업그레이드한 ‘홈플식탁 닭강정(3종)’은 각 1만3990원에,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홈플식탁 버라이어티 닭강정’은 899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멤버십 대상으로 캠핑의 꽃 ‘불멍(불을 보며 멍 때린다는 뜻)타임’에 필수인 ‘숯/장작(1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며, 가성비 높은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10여 종)’은 최대 반값에 판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라켓/셔틀콕(20여 종)’도 최대 20% 할인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배우가 열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폭발적인 관심 속 종영한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 고물가로 지친 고객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육류, 과일, 수산 등 각종 필수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캠크닉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5월 14일부터 2024 멤버스위크 '그레이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멤버스위크’는 뉴발란스가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뉴발란스를 대표하는 컬러 그레이를 중점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그레이 데이(Grey Days)’를 메인 컨셉으로 뉴발란스를 상징하는 대표 상품들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액티브웨어(NB ATHLETIC CLUB) 컬렉션 △530 시리즈 △860v2 시리즈 △574 시리즈 △993시리즈 등 다양한 뉴발란스 인기 의류 및 신발 상품을 주차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뉴발란스는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의 새로운 화보 캠페인을 공개하고, 프로야구 KT wiz와 콜라보한 그레이 데이 유니폼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급별 래플 이벤트△등급 부스팅 혜택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쿠폰 증정 등 뉴발란스 멤버만을 위해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멤버스위크는 뉴발란스를 상징하는 그레이 컬러를 메인 컨셉으로 매년 전개하는 브랜드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올해는 MADE라인 신발, KT wiz콜라보 의류 등 뉴발란스 대표 상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오뚜기는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서며, 국내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안전 사전 예방 ▲식품 분석기술 연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구축 등으로 구분되며, 전문 분석기술과 최신 분석장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의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국내외 학회에 참여하는 등 분석기술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 분석 파트로 시작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 지난해 1월 식품안전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개편∙설립했고, 같은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전문 분석기술과 최첨단 분석장비로 원료부터 생산, 유통 등 전 단계를 철저히 검증해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등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선제적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사전예방 시스템’ 운영을 통해 유해물질 안전성 및 신규 원료·신제품 규격 적합성 검증 등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외(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등) 식품안전정보 데이터 수집 및 원료/제품별 위해 항목 분류,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고, 위해도 등급화를 토대로 안전성 검증을 실행한 후 분석 결과를 데이터화해 관련 부서에 공유, 관리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다. 2024년 5월 기준,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 및 DB 활용은 11만8872건, 2023년 품질 및 안전성 검증(항목: 이화학, 미생물, 분자생물)은 2만527건에 달한다.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성 검증과 연구도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및 연구분야로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 ▲식품분석법 개선 연구 ▲잔류 오염물질 분석(잔류농약 등) ▲환경오염물질 분석(중금속, 방사능핵종 등) ▲식품성분 분석(영양성분, 미네랄, 비타민 등) ▲첨가물 분석(보존료, 위해색소 등) ▲식품사기 분석(이종원료 혼입판별, 색소 등) ▲미생물 분석(일반 미생물, 병원성 미생물) ▲유전자/분자생물 분석 (쌀 품종 검정, GMO, 바이러스 등) ▲비의도적 유해물질(독소,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등) 등이 있다.

OEM 협력사 등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도 개최해 식품안전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준규격 개선에도 참여하며 국내 식품안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국내 향신료(Spice & Herb)의 잔류 농약 기준규격 설정’이다. 2019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국내 시행되면서 향신료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향신료(Spice & Herb)의 국내 농약 기준규격을 식약처에 신청하여 현재까지 약 30여 개의 국내 기준규격을 설정하면서 국내에서 향신료를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분석 능력은 국제 기관을 통해서도 인정받으며 공신력을 확고히 했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인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영양성분 분석’, ‘미생물 분석’, ‘생물학 분석’ 분야에서 총 12회, 15항목에 참가해 전 항목 모두 ±2.0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체계적인 사전예방 시스템을 통해 제품 안전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의 연구활동, 식품안전관리 역량 지원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내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은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과 품질 제공은 물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한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됐으며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며 점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가로목록형에서 바둑판 배열로 바꾸는 등 시인성을 개선해 조작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로그 기능을 추가해 쉽게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내용물이 담겨있는 튀김 바스켓을 잡고 들어서 옮기는 ▲로봇의 손 부분인 '그리퍼'의 기능도 개선됐다. 로봇 사용 시 잘못된 위치에 바스켓을 둘 경우 기존에는 그리퍼 또는 바스켓 부분이 훼손이 되기도 했는데, 센서가 잘못된 바스켓 위치를 감지해 알려주는 Fool-proof 기능(휴먼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이 추가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리로봇의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호평점, 평내점에 이어 협동조리로봇 도입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IT 역량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 일본시장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최근 K팝, K푸드 등 K컬처가 현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점을 고려해, 역대 KCON 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인 360㎡(109평) 규모로 조성했다.

'K-뷰티 스트리트(K-BEAUTY STREET)'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컬러그램(colorgram)'의 쇼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한 공간, 포토스팟 등이 마련됐다.

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수십 미터(m)씩 이어지는가 하면,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 150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배송해주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3900엔 이상 구매시 일본 전역에서 K뷰티 상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재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은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 중심의 플랫폼 사업과 수출 중심의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를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등 일본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여러 브랜드를 판매하는 유통채널)과 라쿠텐, 큐텐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시켰다. 이 같은 전략은 현지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 브랜드(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필리밀리, 컬러그램, 브링그린 등)의 일본 매출액은 지난 4년간(2020-2023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경우, 올해 4월 말 기준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할 정도로 글로벌 K뷰티 팬의 관심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한데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국가로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국내 유망 중소 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의 성지’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는 브랜드 사업 강화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돕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인 제일냉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는 해마다 여름철 별미국수로 냉면을 선보여왔다. 올해 출시한 제일냉면은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고객 반응을 반영해 제일제면소 셰프가 개발한 쫄깃한 쌀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일 물냉면’은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양지 육수에 살얼음을 띄워 새콤한 첫 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살렸다. ‘제일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을 활용해 입맛을 돋운다. 제일냉면 2종은 고기 왕만두와 명태회무침을 곁들인 차림상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는 제일냉면 단품 주문 시 불향을 입힌 항정수육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여름 속초식 물회’는 새콤하고 청량한 맛의 육수와 광어, 전복, 멍게, 갑오징어채 등 다양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오징어 튀김’은 제철 오징어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튀김요리로 매콤 마요 소스와 곁들여 먹는 메뉴다. 제철 오징어에 향긋한 미나리 무침과 새콤한 초무침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오징어 초무침’도 재출시했다. 신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주류로는 청량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전통주 ‘얼떨결에 스파클링’, 경복궁쌀을 사용한 부드러운 맛의 '나루 생 막걸리', 달달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예스 더데이(그래 그날)’ 막걸리가 마련돼 있다.

6월 30일까지 신메뉴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제일제면소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제일 물냉면’ 혹은 ‘제일 비빔냉면’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릴 제일제면소의 대표 여름 메뉴인 냉면을 평년보다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쌀면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나는 육수가 일품인 제일냉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Shift G)’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성해 강남/여의도 핵심 거점에 이어 강북에까지 깃발을 꽂으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프트 G는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젊은 층에게 차별화된 스타일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이자 유틸리티 워크웨어의 선두주자로서 MZ세대의 굳건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4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비 50% 이상 신장했다. 왁스 코팅된 원단으로 만든 워크웨어 무드의 코튼 필드 재킷, 볼륨감 있는 포켓으로 실용적이면서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줌인 셔츠, 군복에서 영감 받아 오리지널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미 와이드핏의 카펜터(Carpenter) 팬츠와 퍼티그(Fatigue) 팬츠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프트 G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6층에 43㎡ (약 13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현재 전국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함께 젊은 층과 외국인 유입률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브랜드만의 독특한 감성을 토대로 편안하고 실용적인 워크웨어 무드의 다양한 상품을 전개한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와 밑단 스트링, 포켓 디자인을 포인트로 한 클라우드 셔츠 시리즈와 유틸리티 티셔츠를 내놨다. 휴양지나 본인만의 업무공간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획된 워케이션 팬츠 등을 여름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또 사쥬 드 크레(SAGE DE CRET), 오어슬로우(ORSLOW), 레이디 화이트 코(LADY WHITE CO), 짐플렉스(GYMPHLEX) 등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글로벌 브랜드 상품도 운영한다.

한편 올 봄여름 시즌에 사쥬 드 크레와 익스클루시브 협업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광택이 돋보이는 밀리터리 무드의 아노락 파카 및 팬츠다. 면 나일론 혼방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이중 여밈으로 안정적인 목 부분과 실용적인 주머니 디테일이 돋보인다. 후드와 밑단은 각각 스트랩과 드로 코드(졸라 매는 끈)를 더해 사이즈와 실루엣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시프트 G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온 비주얼 그래픽 아티스트 ‘레어벌스(RAREBIRTH)’와 협업 티셔츠도 출시했다. 브랜드 상징인 ‘G’와 함께 'Try not to think so much'라는 타이포그래픽을 활용해 “현대인들에게 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시영 시프트 G 팀장은 “올해 패션시장에 워크웨어 트렌드가 강하게 오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틸리티 워크웨어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MZ세대와 외국인의 유동량이 많은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시프트 G의 강점과 매력을 소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미의식 함양을 위한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론칭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신규 CSR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스스로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평가, 비교 등에 노출될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차례로 진행한다. 

‘MEET YOUR BEAUTY: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5월 1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개최되는 세바시 강연회에서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 이원재 교수가 ‘데이터에서 발견한 10대들의 아름다움 스토리’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수 및 화가 솔비, 바디 포지티브 콘텐츠 제작자 박이슬, 청소년 창작자 나세은 등도 연사로 나서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도전과 기쁨, 좌절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 방송, 소셜미디어 등에 나타난 편향된 미의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Project-Based Learning)과 드로잉, 랩,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 기반의 창작 워크숍이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차세대 IP인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통해 대표 키즈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발표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베핀 우유송은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120ml, 24개입)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콘텐츠로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서울우유와 베베핀 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라는 테마를 가지고, 친근함과 소소한 재미를 더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제품 협업은 물론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테니스 전설이자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영국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이 협업한 '2024 SS 로저 페더러 컬렉션 by JW 앤더슨'을 5월 17일 출시한다. 

빈티지 테니스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세이지 그린, 차콜 그레이 등의 빈티지 컬러가 사용됐으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일상과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씬(scene)에서 입을 수 있다.

래글런 소매에 컬러 블럭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웨이트 파카’와 90년대 트랙 팬츠가 연상되는 ‘나일론 조거 팬츠’는 스포티하거나 캐주얼한 룩에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의 ‘에어리즘 폴로셔츠’는 JW 앤더슨의 유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됐다. DRY-EX 소재를 사용한 폴로셔츠와 반바지는 활동적인 일상과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로저 페더러의 의견을 반영했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로저 페더러는 “조나단 앤더슨의 유니크한 비전과 스타일리시하면서 기능적인 유니클로의 전문성을 접목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테니스를 포함한 스포츠씬과 캐주얼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원단에 클래식한 테니스웨어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누구나 즐겨 입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를 위한 국내 수출전용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며, 미국 제2공장은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추가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농심의 이 같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강화와 생산력 확대 방침은 올해로 가동 2년을 맞은 미국 제2공장의 성과가 기반이다. 미국 제2공장은 지난 2년간 농심 해외매출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미국 현지에서 대표 제품인 신라면 매출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생산능력으로 뒷받침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남ㆍ북유럽을 포함, 본격적인 유럽시장 전역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충분한 글로벌 생산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업드림코리아 차정훈 이사,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고분자흡수체) Free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일주일간 실시된 캠페인에는 1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루어져 약 125만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원 상당의 산들산들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총 1000팩의 위생용품이 모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기부 규모가 확대되고 의미도 더욱 깊어졌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면밀히 돕기 위해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림이 지난 5월 13일 컬리와 동물복지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닭고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농장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통닭 1종과 부분육/절단육 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인증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져 품질과 안전성이 높다.

하림의 사육사업 대표 조현성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며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하림은 그간 컬리와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등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순당이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술 알리기에 나선다. 국순당은 와인클럽에서 우리술 교육 및 국순당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을 시음하는 ‘다시 ON 우리술, 국순당 우리술을 법고창신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이다. 와인을 중심으로 위스키와 수입맥주 등 7000여 상품을 마련한 주류 종합 매장이다. 대규모 상품 구색에 더해 시음과 강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갖췄다.

이번 시음행사는 와인클럽의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술의 가치와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소개를 위해 진행된다. 지방과 집안마다 가전비법으로 빚은 가양주 문화가 발달했던 우리술의 역사 및 가치와 특장점을 소개하는 교육 및 주요 우리술을 비교 시음 체험한다. 와인클럽 스타필드 하남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시음 전통주는 우리술의 3대 주종인 탁주, 약주, 증류소주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술로 준비했다. 

탁주는 ‘이화주(梨花酒)’를 시음한다. 고려시대부터 옛 선조들이 즐겨 마신 탁주로 국순당이 문헌으로만 전해지고 사라진 우리 술을 ‘우리 술 복원사업’을 통해 되살린 복원주이다. 색이 희면서 주질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해서 마치 죽과 같은 독특한 특성을 지닌 고급 막걸리다. 

약주는 ‘청감주(淸甘酒)’와 강장백세주를 시음한다. 청감주는 술로 술을 빚은 독특한 조선시대 명주이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찹쌀로 술밥을 짓고 거기에 누룩과 좋은 청주로만 섞어서 빚는다. 강장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어 백세주 고유의 맛을 더욱더 깊고 풍부하게 구현한 고급약주이다.

증류주는 ‘증류소주 려驪’와 '백세고百歲膏‘를 소개한다. '백세고百歲膏‘는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한 51.4도의 최고급 증류주이다. 깊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증류소주 려驪’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품평회인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다.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시음한 백세고 및 복원주 등 우리술은 와인클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클럽과 협력해 와인 등 프리미엄 주류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고 역사와 매력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주류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술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 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현장 제작한 EM흙공은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또한 만경강 산책로 상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만경강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올해 전북 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 하천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진심을 다한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활동 등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감동의 울음을 터트리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소녀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예인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역조공 문화에서 착안, 까르보불닭볶음면 소녀 팬으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Adalynn Sofiaa)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아달린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선물 받고 눈물 흘리는 영상은 지난달 초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약 1억 회, 좋아요 약 1000만 개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아달린이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로 직접 관계자를 파견해 까르보불닭볶음면 색상의 핑크 테마로 밴 차량을 꾸미고, 제품 150박스(낱개 제품 기준 약 1000여 개)를 준비했다. 미리 섭외한 가족들과 함께 집 앞마당, 뒤뜰에 불닭볶음면 제품은 물론 풍선, 가랜드 등으로 꾸민 깜짝 파티도 기획했다.

이후 집 밖으로 나오다 까르로불닭볶음면 밴을 발견한 아달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잠시 갸웃했지만, 이내 기쁨의 눈물을 터트리며 대형 호치 인형탈과 감동의 포옹을 나눴다. 뒤뜰에 마련된 깜짝파티를 보며 한 번 더 눈물 짓던 아달린은 기념 촬영 및 선물을 받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아달린이 가족들과 함께 불닭볶음면 티셔츠를 입고 라면 파티를 즐기면서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준비한 역조공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담은 영상이 지난 12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게재됐고, 게재 약 22시간여 만(한국시간 14일 오전 9시 기준)에 조회수 1400만 회, 좋아요 270만 개를 넘어설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글로벌 네티즌들은 ‘이 어린 아이를 축복해준 불닭볶음면에 감사하다’, ‘이러한 점이 바로 내가 불닭을 좋아하는 이유다’, ‘저 사랑스러운 소녀는 불닭볶음면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아달린의 생일 파티 영상이 널리 퍼진 직후부터 불닭볶음면을 향한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불닭볶음면이 팬덤으로 성장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활동들을 많이 기획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손에 넣는 행운을 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를 보도한 바 있다. 불닭볶음면 브랜드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남녀노소는 물론 인종을 불문한 글로벌 트렌드이자 아이콘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넘어섰으며, 매년 매출 기록을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전략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아이콘 시리즈는 지난 2020년 10월 아이콘 시리즈 첫 제품으로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한 이래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최근에 출시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제빙 성능에 이어 더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 가능하며 출수 용량 역시 컵의 사이즈나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가로 18cm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16년 동안 업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으며 독보적인 1등 브랜드 입지를 굳건하게 수성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관점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관장의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이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 석류맛’을 출시했다.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알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언제 어디서나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찐생홍삼구미 포도맛’은 출시 80일만에 100만 구미가 판매됐고, 20~30대는 물론 4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석류맛’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 시대부터 ‘천국의 열매’, ‘신의 열매’라고 불려지며 섭취했던 과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이너뷰티 목적으로도 인기가 있다.

정관장은 구미젤리 제형의 '찐생홍삼구미'와 '홍이장군 홍삼구미' 등 홍삼을 일상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찐생홍삼구미 포도맛’ 흥행에 힘입어 이너뷰티까지 생각한 석류맛을 출시 했다”며, “’찐생홍삼구미’를 통해 사무실, 집 어디서든 간편하게 데일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이디야커피가 해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390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해외 가맹 1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괌의 대형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괌 1호점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시 메뉴는 물론 현지 특화 메뉴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특색 있는 전용 메뉴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ICED 달고나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4월 전체 음료 판매 중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ICED 달고나라떼’는 달콤한 달고나와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고나 분태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한국 드라마,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음료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지난겨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 간식 4종(▲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흑임자 팥 붕어빵 ▲흑임자 슈크림 붕어빵)은 현지 출시 이후 전체 베이커리·디저트 매출 중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보다 한국적인 메뉴로 현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가 생산하는 유통 상품의 수출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이디야커피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했다. 현재 스틱 커피는 물론 RTD 음료 등 다양한 이디야커피 제품을 미국, 몽골 등 21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신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 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내 괌 2호점 오픈에 이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에게 삼양그룹 1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그룹의 역사와 각 사업영역의 확장을 영상으로 만든 ‘영상으로 보는 삼양’ ▲삼양그룹의 성장과 현재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보는 삼양’ ▲역대 명예회장의 어록, 사업장, CI, 광고물 등 시대별 기록물을 집대성한 ‘역사 갤러리’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로 구성됐다.
 
온라인 역사관은 일반인들도 방문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컨텐츠 위주로 구성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아날로그 시계를 디자인 컨셉으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삼양그룹은 온라인 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이벤트는 삼양그룹의 대표 제품이 그려진 카드 8쌍을 맞추는 ‘도전, 눈썰미 100단’과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와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해피 100th 데이’ 두 가지다. 각 이벤트를 성공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이동식TV, 의류관리기 등 전자제품과 삼양그룹의 제품인 상쾌환, 어바웃미 선크림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이벤트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삼양그룹의 온라인 역사관은 PC와 모바일로 방문할 수 있으며,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이루어져있다. 삼양그룹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삼양홀딩스 HRC 정지석 실장은 “이번 역사관은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는 물론 이에 따른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삼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종로 본사와 판교 디스커버리센터, 울산공장에 다양한 전시공간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기화하는 고물가 속에 실속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신선 식품의 가성비를 앞세운 이랜드킴스클럽 ‘쓸어담는 실속채소’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쓸어담는 실속채소’ 매출이 올해 1~4월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쓸어담는 실속채소’는 모양과 크기가 최상급 상품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신선도와 맛, 영양 등 품질면에서는 전혀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말한다. 

채소는 날씨와 공급량 등에 따라 변화가 크고 저장성이 낮아 가격 변동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채소 및 과일 작황이 부진해 신선 식품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큰 실정이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기준 이랜드킴스클럽의 ‘쓸어담는 실속채소’는 양파 300원, 감자 800원, 오이 800원, 당근 1000원, 느타리버섯 1팩 1200원 등으로 개당 천 원이 채 되지 않는 파격적인 채소 가격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쓸어 담는 실속채소’의 주 소비층은 합리적 가격의 식재료를 찾는 주부 고객인데, 집밥 식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양파, 대파, 오이, 파프리카, 감자 등 15종의 채소를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채소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해 환경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대형 마트의 채소는 통상 ‘한 망’, ‘그램 수’ 등 ‘묶음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랜드킴스클럽은 고객을 위한 낱개 단위의 ‘쓸어담는 실속채소’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매일 필요한 만큼만 쉽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쓸어담는 실속채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중 대비 최대 60% 이상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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