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환경도 살리고 선물도 받아가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청량동탐방지원센터, 백운동탐방지원센터, 가야산지킴터, 돼지골지킴터 등 4곳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국민이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직접 되가져 가는 범국민 정화활동이다.
지원센터, 지킴터에서 쓰레기양 측정 후 g당 2포인트(원)를 적립,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누적량에 따라 공원시설물(주차장, 대피소 등) 무료이용이나 등산용품을 받을 수 있다.
가야산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556명이 220㎏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측은 청결한 국립공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에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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