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개소세 혜택 종료 마지막 판매조건 공개...최대 620만원 할인
상태바
현대차·기아차·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개소세 혜택 종료 마지막 판매조건 공개...최대 620만원 할인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1.01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은품, 120만원 공기청정기 큐브나 175만원 에어드레서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현대차·기아차·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판촉경쟁을 조기에 시작했다. 출고 시점에 따른 할인과 함께 재고차의 할인율도 연중 최대치를 적용했다. 

공기청정기 등 인기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내놓았고 고가의 선택 품목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다양한 연계 할부 상품도 제공한다.  

1일 자동차 5개사의 판매조건을 살펴보자. 

현대자동차는 11월 한 달간 승용·RV(레저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개소세 인하에 더해 추가 1.5% 할인, 1.5% 저금리를 적용하는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한다.

단 9월 이전 생산분으로 한정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와 전기차(EV), 넥쏘, 투싼 등 일부 모델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제네시스 브랜드와 전기차, 넥쏘,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산타페를 제외한 승용·RV 차종을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우대 조건이 적용된다.

출고 시기에 따라 11월 1∼16일 20만원, 11월 19∼30일 15만원, 12월 3∼11일 10만원, 12월 12∼24일 5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다문화 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겐 추가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보유자가 매각 후 제네시스 브랜드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 및 리스로 구매 시 그랜저는 5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 세대는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쏘나타의 경우 현대스마트센스 옵션 무상 장착과 2년·4만㎞ 보증연장 혜택을 준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K5, K7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구매 할인·초저금리 할부·사은품 증정 등 3개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조기구매 할인을 선택하면 출고일에 따라 모닝은 최소 75만원에서 90만원, K5와 K7은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1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3 GT

사은품으로는 삼성전자와 제휴해 12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큐브나 175만원 상당의 에어드레서를 증정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카니발을 제외한 승용·RV 전 차종을 20만원 할인해주는 '힘내라 대한민국!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지엠(GM) 쉐보레는 보통 연말에 내놓는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한 달 앞당겨 내놓았다.

스파크는 할인 폭을 130만원으로 키우고 대상을 전 트림으로 확대하는 한편 월 1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를 경차 최초로 시행한다. 지난 달 선보였던 LG 트롬 건조기 출고 기념품은 연말까지 제공하며 할인 대신 선택 가능하다.

올 뉴 말리부

말리부는 최대 5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제공하며, 트랙스는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최대 280만원을 할인한다.

특별할인과 콤보할부를 결합한 차종별 최대 할인 폭은 임팔라 620만원, 이쿼녹스(2018년형) 250만원, 카마로 450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연말까지 '아듀 2018 세일페스타'를 진행하면서 일부 모델에 한해 티볼리 브랜드 70만∼170만원,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C 150만∼35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00만∼25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오는 16일까지 구매하면 전 모델 30만원(렉스턴 스포츠 제외)을 특별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외 30일까지 구매 고객은 20만원, 12월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받는다.

G4 렉스턴

또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하는 로열티 혜택도 마련했다. G4 렉스턴 구매자가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100만원 특별지원하며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 구입 시 10만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슈퍼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QM6 최대 400만원, SM6 최대 300만원, 클리오 최대 20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SM6

QM3와 르노 클리오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QM3의 경우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또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및 보증연장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조기 출고 고객에게는 100만∼12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SM3 Z.E.은 현금으로 사면 500만원을 지원하고, 36개월 할부 구매 시 무이자 혜택과 함께 250만원 할인도 추가한다. 르노 트위지는 약 30만원 상당의 측면 창문 옵션 무상 장착과 함께 현금 구매 시 100만원 지원, 할부 구매 시 50만원 할인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