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와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3.18% 폭락하며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29포인트 내린 2,446.73으로 출발해 79.26포인트 추락한 2,416.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8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3%대 하락률을 보이며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하락 폭도 커져 2,42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480억원, 외국인은 1,332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7,54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41.94포인트(4.81%) 급락한 829.68로 종료했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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