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도 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김용환 회장 경영구상 실천 해 …경영진,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 달성 다짐
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이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인재원에서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15일 갖고 올해 사업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 주요 집행간부 등 70여명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NH금융연구소의 올해 경제전망을 듣고, 그룹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이들은 목표손익 초과 달성을 위한 계열사별 달성방안 보고와 함께 경영 혁신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 농협금융 역할 강화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농협금융의 명예를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농협금융인상과 사회공헌상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농협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금융지주-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간 경영협약 체결식도 펼쳐졌다.
김용환 회장은 이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그룹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조기 사업추진 태세를 갖추고 올해 손익목표 1조원을 초과 달성해야 한다”며 “올해는 기존의 벽을 깨고 크게 도약해 성과를 창출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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