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기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우리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기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06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리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 출연해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우대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충청남도는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소상공인에 최고 연2.5%P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왼쪽 네번째),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대 보증서의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며, 보증료율은 0.2%P 우대된다. 보증신청은 11월 7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의규정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재단이 보증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고객에게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충청남도 소상공인전용통장’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 큰 금융』 실천을 위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