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출격... 반등 신호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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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출격... 반등 신호탄 쏜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4.2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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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정식 출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이미지=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이미지=넷마블]

다소 침체기에 빠져있던 넷마블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오늘 오후 8시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해당 게임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써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담아냈다.

'아스달 연대기'가 기존 장르 팬들을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타겟은 현재 모바일 MMORPG를 경험해 봤거나 하고 있는 유저"라고 밝힌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만의 고유한 특징도 있다. 넷마블은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또한 낮밤과 날씨의 변화를 통해 게임의 생동감을 높였으며, 이용자들이 합심해 건축물을 건설함으로써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시스템도 구현돼 있다. 

기세는 나쁘지 않다. 총 세 차례에 걸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모두 조기 마감 됐다. 사전예약자 수 역시 20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오픈 직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이 '아스달 연대기' 흥행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며 "게임 내적으로 차별점을 갖췄다고 공언한 만큼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어필해 나가야 할 것"이라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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