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우리銀, 취약계층 금융지원 위해 363억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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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우리銀, 취약계층 금융지원 위해 363억 출연한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4.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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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KB국민은행이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해 각각 363억, 612억, 218억원을 출연한다고 합니다. 각 은행은 이번 출연금을 통해 서민금융 공급 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신한장학재단이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법조인을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 받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銀, 취약계층 금융지원 위해 363억 출연한다

우리은행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수립,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363억원은 제도권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보증과 대출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저소득, 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지원의 빠른 이행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 곳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취약계층 금융지원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612억원 출연 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612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에서 출연하는 612억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을 결정한 9개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총 156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으로 중‧저신용자에서 연체 및 연체 우려 차주까지 아우르는 민생금융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번 협약으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서민금융시장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이사회 등 내부 의결 절차를 거쳐 신속한 집행에 나설 예정이며, 동시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제외한 95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대해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폭 넓은 민생지원을 실시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인 상생금융 업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조직개편에서 '상생금융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보다 신속하고 빈틈없는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에는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 활성화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추진

신한장학재단은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함께 법조인을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 받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25명에게는 1인당 연간 장학금 4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활발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올 상반기에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및 순직 유공자 자녀 등 총 36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약 8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올 연말까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교환학생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사장님+ 오픈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사장님+ 오픈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사장님+ 오픈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 제고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장님+’는 KB스타뱅킹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사업자 Zone’을 리뉴얼한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다수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Tip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용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고객이다. 고객은‘사업용 대표계좌’ 화면에서 여러 은행에 산재한 대출 및 예적금 등 사업용 계좌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사업자 금융상품관’에서 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사업자 특화 카드 및 보험 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정책자금 맞춤추천’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자금 확인부터 관련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사장님 Tip’ 서비스로 세무·법률·노무 분야의 전문가 조언과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컨설팅 신청’ 화면에서는 비대면으로 KB소호컨설팅센터 무료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장님+ 홈화면에서는 각 서비스의 핵심 정보 요약과 함께 KB국민은행 대표 금융상품들의 일별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 주소지에 맞춰 지역별 보증서대출의 최저금리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사장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이벤트에 응모하고 ▲사업용 대표계좌 설정 ▲정책자금 맞춤추천 서비스 가입 등 이벤트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메가MCG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장님+에서 사업자대출 한도조회 완료 시 5천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업 응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KB스타뱅킹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경제를 받치는 큰 기둥인 개인사업자 분들의 금융 편의 제고와 경영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신속히 제공하고자 사장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상생금융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소호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운영하며 누적 기준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개인사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고액자산가를 위한 증여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설팅 전문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증여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증여 서포터즈는 고객관점에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All100자문센터 내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이 ▶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증여 물건별 및 형태별 체계적 절세전략 ▶ 상가 재산가액 평가 및 상가 임대 수익 활용 방안 ▶ 금융상품을 활용한 증여 재구성 전략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최근에는 고객들이 부(富)의 자산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올바른 결정과 효율적인 자산 전달을 지원하는 증여 서포터즈 서비스를 통해 복잡하고도 중요한 이슈를 앞에 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여 서포터즈 서비스 상담신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대한민국 1위
토스뱅크,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대한민국 1위

○...토스뱅크,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대한민국 1위

토스뱅크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2년 연속 한국 부문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의 최우수 은행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The World’s Best Banks 2024’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문 1위에 랭크됐다고 23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각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약 4만9천여 명이 넘는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

올해는 33개 국가에서 약 4만 9천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 세계 약 403개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답한 후, ▴신뢰성 ▴이용약관(수수료 및 금리 수준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가지 항목이다.

토스뱅크는 위 다섯 가지 항목 중 네 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지털 서비스이며, 이는 은행의 웹사이트 및 앱 사용의 용이성 및 직관성 등을 평가한 항목이다.

실제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 2년 반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금 이자 받기’ ‘먼저 이자 받는 예금’ 등 기존 은행권의 관습과 달리, 고객 중심적인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하며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범 후 지속적으로 토스뱅크만의 혁신과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이며 천만 그 이상의 고객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日 미즈호은행과 300억엔 커미티드라인 계약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천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백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했으며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Sh수협은행,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Sh수협은행,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1분기 결산결과,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비대비 24억원 증가한 931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신숙 은행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한편, 월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디지털 변화를 점검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은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플랫폼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본부부서와 영업점 구분없이 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할 변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신숙 은행장은 “올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바,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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