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진심 담은 미래세대 육성"...청소년 금융교육에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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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진심 담은 미래세대 육성"...청소년 금융교육에도 박차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3.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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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 위해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맞손
- 꿈도깨비, 1사 1교 금융교육…올바른 금융습관 형성 지원
- 금융업계, 교보생명의 다양한 미래인재 육성 노력 주목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40년 가까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후원하고 있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우리사회 미래세대 육성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업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미래세대 육성, 포용적 금융 실현 등이 꼽힌다"며 "교보생명의 다양한 미래인재 육성 노력은 업계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보생명의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금융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보험사를 대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 간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1사 1교 금융교육 등을 통해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은 2021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꿈도깨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보호아동의 성장단계마다 기초언어교육부터 금융교육, 심리상담,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내 7개 아동양육시설 279명 보호아동에 금융∙언어∙정서·디지털∙진로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258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꿈도깨비는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회사가 전국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630개 학교의 초·중·고교생 6만4387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도 152개 학교, 초·중·고교생 1만2981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은 물론 청소년의 성장시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제공=교보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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