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와 함께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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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와 함께 인기 상승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0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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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연말 업데이트로 PC방 점유율 높아져
‘쓰론앤리버티’는 13위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 유지
신규 클래스와 함게 로스트아크 인기 급상승 [사진=스마일게이트]

12월 4주 연말을 맞아 PC방 전체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PC방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와 더로그가 발표한 12월 4주 PC방 리포트에 의하면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들의 사용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는 13, 14위를 기록하며 전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쓰론앤리버티’는 '로스트아크' 이후 오랜만에 출시한 대형 PC MMORPG이지만 기존 게임들의 연말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10위권 진입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2월 4주 PC방 순위를 보면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의 인기가 상승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논란이 있으나 겨울을 맞아 다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겨울 업데이트 이후 신규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PC방에서도 인기가 상승했다. 

더로그는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24.6% 사용 시간이 증가하며 5위권 게임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쓰론앤리버티’는 게임트릭스에서는 13위, 더로그는 14위로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는 순위를 유지했다. ‘쓰론앤리버티’는 ‘아이온’에 밀리면서 엔씨소프트 MMORPG 중 2위를 기록했다. ‘아이온’ 역시 연말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트릭스 12월 4주 순위 [사진=게임트릭스]
더로그 12월 4주 순위 [사진=더로그]

일반적으로 PC방은 혼자 즐기기 보다는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기 때문에 기존 인기 게임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10위권 진입이 쉽지 않은 이유다.

이 밖에도 ‘FC 온라인’은 전주대비 15.6% 사용시간이 증가했고 발로란트 역시 18.9% 증가하며 겨울을 맞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 게임들은 PC방과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2월 4주는 연말을 맞아 PC방 사용시간 자체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인기가 상승한 주였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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