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을 자랑하는 대형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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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을 자랑하는 대형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1.17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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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래픽과 세계관으로 MMORPG 팬 사로잡아
2024년 기대작으로 떠오른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지스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제작 중인 MMORPG다. 이 게임은 강력한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버서커와 하프와 니켈하르파로 음악을 연주하는 스칼드, 강력한 마법 세이드와 지팡이로 적을 공격하는 볼바, 2개의 창으로 스피디한 전투를 하는 워로드 등 4개 클래스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 중 지스타에서는 버서커와 스칼드만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을 제작 중인 석훈 PD는 17일, 위메이드 부스에서 이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석훈 PD는 그래픽과 연출, 전투를 이 게임의 특징으로 소개했다.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덕분에 상당히 디테일한 느낌이다. 

캐릭터 의상의 질감이 세밀하게 표현되고 있고 얼굴 표정 역시 생생하다. 석훈 PD는 북유럽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많은 자료들을 참고하여 게임에 반영했고 다양한 얼굴 표정 변화를 위해 페이셜 캡처를, 그리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모션 캡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피부와 사실적인 광원 효과, 낡은 느낌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등 수준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통해 북유럽 느낌을 게임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

전투에서는 타격감을 강조하기 위해 빠른 전투 보다는 정교하고 타격감이 느껴지도록 제작됐다. 덕분에 이 게임은 MMORPG 장르지만 상당히 묵직한 타격감을 보여준다. 마치 콘솔용 액션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타격감을 MMORPG에서 느낄 수 있다.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정교한 그래픽 [사진=위메이드]
전투 도중 QTE도 발생한다 [사진=위메이드]

전투에서는 8개의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전투 도중 특수한 이벤트 상황이 되면 퀵타임 이벤트(QTE)가 발동한다. 전투는 대쉬와 회피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적을 공격도 하지만 피하는 것도 잘 해야 한다. 과거 MMORPG의 단조로운 전투를 벗어나 액션 게임을 즐기는 느낌에 더 가까워 졌다.

캐릭터 이동 역시 대쉬와 탈 것, 2단 점프나 리프타라는 공중 대쉬 등을 통해 탐험하는 재미를 살리고 있다. 특히 리프타는 공중을 이동하여 높은 곳의 배경도 이동할 수 있어 필드를 탐험하는 즐거움도 기대된다.

2023년은 ‘나이트크로우’를 통해 신규 IP MMORPG를 성공시킨 위메이드가 2024년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MMORPG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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