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한화투자증권,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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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한화투자증권,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앞장'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11.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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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A등급' 획득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증권사 유일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진행...임직원 80여명이 직접 참여

기업의 DNA는 성장이다. 생존과 증식, 성장을 향한 기업 DNA의 투쟁은 오늘의 문명과 과학, 기술, 높은 삶의 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기업 DNA가 지나치게 치열해 더러는 반사회적, 반인류적이어서 성장에 걸림돌이 되거나 인류를 위기에 빠트리는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기업들은 무한성장 DNA에 신뢰와 책임의 강화를 모색한다. 그것은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과 기업이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준비하고, 무슨 고민을 하는지 시리즈로 심층 연재한다. <편집자 주(註)>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함께 멀리'란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자원봉사 주간’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

한화투자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ESG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과 ESG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ESG평가에서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 근무환경, 정보 보호, 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안전보건 등을 평가하는 사회(S)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참여, 정보보호 및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한화투자증권,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

한화투자증권이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ESG 경영활동 실천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증권사 9곳이 장애인 미고용으로 5년간 251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납부한 것과 사뭇 대비된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함께 멀리’란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증권업계에서 선도적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에 이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지원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률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한화투자증권은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생계수단이자 삶의 질과 사회적 관계 확대에도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의무 고용률 100% 달성에 힘써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기존 직무 추가 고용과 함께 사내 보조 영어강사를 신규 고용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그린 리더 패밀리.

한화투자증권,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 활동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한 '그린 리더 패밀리(Green Leader Family)'를 마지막으로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 활동을 성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가 직업체험과 노후한 양육시설에 친환경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의 마지막인 '그린 리더 패밀리'에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멸종위기 동물·기후위기에 대한 퀴즈 및 약속판 작성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살피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양육시설에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 총 40여 명에게 생물다양성 교육과 함께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생태체험, 환경보호 도슨트(docent, 해설사)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시 아동복지지원기관인 파란꿈터(서울시 은평구)내 노후 시설을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놀이공간 조성 시 생물다양성 교육 등에 참여한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멸종위기 동물 학습 및 식물재배 공간 등을 만들어 지속해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신충섭 상무는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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