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스타 조감도 공개...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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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스타 조감도 공개...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0.2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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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부스 규모...다양한 게임 선뵐 예정
LLL·배틀크러쉬 등 게임 시연 기회 제공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부스 조감도.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부스 조감도.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을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의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스타(G-STAR) 2023’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부스는 ▲시연존 ▲이벤트존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시연존에서는 ‘LLL’, ‘배틀크러쉬(BATTEL CRUSH)’,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LLL'은 엔씨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엔씨는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특수 병기를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를 주안점으로 두고 게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틀크러쉬. [이미지=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이미지=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는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Cross-Play)도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특히 엔씨 역사상 처음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끝으로 '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MMORPG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이벤트존에서는 ‘프로젝트 BSS’와 ‘퍼즈업 아미토이’를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최근 엔씨가 발매한 3매칭 퍼즐 게임이다. 방향키를 사용해 퍼즐을 옮기는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 M. [이미지=엔씨소프트]
프로젝트 M. [이미지=엔씨소프트]

특별 무대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한다. 'TL'과 '프로젝트 G', '프로젝트 M'의 구체적인 면면이 들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G'는 엔씨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RTS 장르의 신규 IP다. '프로젝트 M'은 인터렉티브 무비를 표방한 게임이다. 엔씨는 지난 7월 선택지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담은 '프로젝트 M'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에 다소 치중된 개발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엔씨 입장에서 이번 지스타 2023이 이미지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퍼즈업 아미토이'를 성공적으로 내놓으며 반전의 초석을 닦은 만큼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더욱 추진력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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