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된 e스포츠…국내 선수 참가 종목은
상태바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된 e스포츠…국내 선수 참가 종목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2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 파이터 5에 한국 선수 참가

23일부터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 채택된 e스포츠 종목은 7개가 있다. 한국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5의 4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은 ▲왕자영요 ▲도타 2 ▲몽삼국 2가 있다.

24일부터 시합이 진행되는 ‘FC 온라인’은 22개 국가에서 출전하며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곽준혁, 박기영 선수가 출전한다. ‘FC 모바일’은 국내 선수들이 사전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바 있어 메달권 진입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5일부터 시합이 진행된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며 국내에서는 최우제, 서진혁, 이상혁, 박재혁, 류민석 선수가 출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국내 선수의 메달권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26일부터 개막한다. 총 8개국에서 출전하며 국내에서는 연제길, 김관우 선수가 출전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역시 국내 선수들의 메달권이 예상되는 종목 중 하나다. 일본과 격투 게임 강국 파키스탄이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7일부터 진행된다. 총 20개국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권순빈, 김동현, 김성현, 박상철, 최영재 선수가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시안 게임을 위한 특별 버전으로 진행된다. 기존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4명이 한 팀이 되어 운전과 사격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배틀그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합이 진행되기 때문에 메달권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개 종목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들이 몇 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