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엠게임, 자체개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2nd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외
상태바
[게임가 엿보기] 엠게임, 자체개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2nd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22 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게임이 '퀸즈나이츠'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합니다. 엠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사단'과 '투기장'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게이머들 사이의 교류와 경쟁의 저변을 넓혀 게임의 생명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로 풀이됩니다. 

웹젠은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의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메인 스토리가 6장까지 확장되고 대규모 길드전 ‘마경 쟁탈전’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 캐릭터 ‘자시키와라시’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퀸즈나이츠. [이미지=엠게임]
퀸즈나이츠. [이미지=엠게임]

ㅇ 엠게임은 자사의 자체개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신규 콘텐츠 및 스테이지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21일 밝혔다.

퀸즈나이츠는 지난 달 21일 정식 출시 이후 소위 ‘혜자스러운’ 보상 정책으로 입소문을 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적극적인 소통 정책도 인기에 큰 보탬이 됐다. 일례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첫 업데이트를 완료한지 2주만에 신규 콘텐츠 확장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빠르게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2종 ‘기사단’과 ‘투기장’이 추가된다. ‘기사단’은 유저 간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생성, 가입, 탈퇴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구성했다. 현재 기사단은 최대 인원 30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전날 기사단 인원이 사용한 다이아 비율에 따라 다이아를 추첨으로 뽑을 수 있다.

‘투기장’은 1:1 자동 대전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랭킹에 따라 전투가 배치되며 전투 결과에 따라 별도의 랭킹 및 티어가 결정된다. 유저들은 각 1:1 전투를 통해 전투력을 가늠해볼 수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이외에도 챕터 및 던전 콘텐츠의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캐릭터의 문장 및 최대 레벨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라그나돌 메인 스토리 확장 및 신규 캐릭터 출시 업데이트. [이미지=웹젠]
라그나돌 메인 스토리 확장 및 신규 캐릭터 출시 업데이트. [이미지=웹젠]

ㅇ 웹젠이 서브컬처 신작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를 6장까지 확장하며, 신규 캐릭터 ‘자시키와라시’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메인 스토리 ‘후지스소노’ 전편을 오픈한다. 이전 5장까지의 스토리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사성수, 세이메이, 염라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체 스테이지는 43 개로 6장 스토리와 연계된 강화 퀘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저 레벨 상한선도 55레벨까지 확장한다. 핵심 육성 요소인 캐릭터, 무기, 카케지쿠의 육성 상한선도 증가해 더욱 강력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자시키와라시’ 픽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시키와라시’는 복을 불러오는 요괴로 나른하고 졸려 보이는 백수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강력한 물리 공격이 특징인 화속성 ‘물리 재머’ 유형이며, 기간 한정 픽업 캐릭터로서 희소성이 높다.

픽업 이벤트는 캐릭터, 무기, 카케지쿠 3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캐릭터는 오늘, 무기는 26일, 카케지쿠는 28일부터 진행된다.

대규모 길드전 ‘마경 쟁탈전’도 개최한다. 마경쟁탈전은 한 길드에서 최대 32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다. 22일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되며, 전략성 있게 토벌 대상을 선택해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활약도에 따라 참가 보상부터, 개인, 길드, 순위 보상 등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도쿄게임쇼에 참가하는 네오위즈 게임2종. [이미지=네오위즈]
도쿄게임쇼에 참가하는 네오위즈 게임2종. [이미지=네오위즈]

ㅇ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 2종 ‘P의 거짓(Lies of P)’과 ‘산나비(SANABI)’가 ‘도쿄 게임쇼(Tokyo Game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알려진 ‘도쿄 게임쇼 2023’이 일본 도쿄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2종으로 참가한다. 먼저, ‘P의 거짓’은 일본 유통을 담당하는 ‘해피넷’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총 4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은 P의 거짓 정식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체험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스티커’ 굿즈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주어지는 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LP 레코드 모양의 코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지난 19일(한국 시간) PC와 콘솔 플랫폼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Metacritic)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그리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나비’는 단독 부스로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다. 총 4대의 PC가 준비되었으며, 멀티 엔딩 중 한 가지 엔딩의 전체 스토리를 포함한 정식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피넷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산나비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산나비는 지난 6월 스팀 얼리 엑세스 출시 후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액션을 바탕으로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