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와 넥슨까지…불붙은 국내 콘솔 게임 인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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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와 넥슨까지…불붙은 국내 콘솔 게임 인기 계속된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15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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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엔씨와 넥슨 콘솔 게임 공개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제작 중인 콘솔 게임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콘솔 게임도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스위치로 제작 중인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공개했고 넥슨은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를 공개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P의 거짓’의 출시를 앞두고 콘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기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제작 중인 콘솔 게임까지 공개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25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콘솔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맵의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전투는 피할 수 없다. 이 게임은 최후의 생존자를 목표로 하는 액션 게임으로 동시에 30명까지 참가하여 생존을 겨루게 되며 지형 지물을 이용한 전략과 캐릭터 고유의 스킬을 잘 활용하며 생존해야 한다.

배틀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넥슨은 드디어 스위치 버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공개했다. 넥슨은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의 공개와 함께 10월 26일에 출시한다는 것을 공개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지난 6월에 출시한 게임으로 독창적인 게임성을 통해 스팀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위치 같은 휴대 게임기에 더욱 적합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스위치로 출시되면 스팀 이상으로 인기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 넥슨은 닌텐도 다이렉트가 끝난 후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의 체험판도 공개했다.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넥슨]

황재호 디렉터는 “스위치만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콘솔 게임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 등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추가 DLC를 준비하고 있다. DLC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더욱 넓힌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아이템과 지역, 스토리 등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키고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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