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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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공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5.0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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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통해 차별성 선보여

엔픽셀은 4일, 오픈월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 중이며 뛰어난 시각적 효과와 그래픽,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는 MMORPG다.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장면들을 보면 ‘크로노 오디세이’는 계속 변화하는 날씨와 다양한 환경, 그리고 소울라이크 게임을 연상시키는 전투 등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픽셀이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를 1년여만에 공개했다. 현재 ‘크로노 오디세이’의 영상은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크로노 오디세이’는 국내외 MMORPG 팬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는 일대 다수의 적과 전투를 할 때는 무쌍이나 혹은 일반 액션 게임 같은 느낌으로,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는 1대1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 경우는 마치 소울라이크 게임처럼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또한 거대 몬스터를 놓고 여러 플레이어와 레이드를 진행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시공간을 조작한다

또한 시간을 천천히 지나가도록 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사용자는 크로노텍터라고 불리는 유물을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시공간을 왜곡하고 조작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게임에서 사용됐던 시간과 공간의 조작을 통해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정지시키는 등 기존 MMORPG에서 보기 드문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사운드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엔픽셀은 ‘ ‘보더랜드’나 ‘오버워치’, ‘갓 오브 워’, ‘블러드본’ 등에 참여한 크리스 벨라스코가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다. 크리스 벨라스코는 엔픽셀의 전작 ‘그랑사가’도 참여한 바 있다.

엔픽셀은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최초 공개 당시에는 모바일 버전도 포함됐으나 현재는 모바일은 제외하고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시리즈XlS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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