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월 출시할 ‘에버소울’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수집형 PRG로 사용자는 정령술사가 되어 정령들을 지휘하며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9일부터 사전예약 모집을 개시했다. 그리고 12일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에버소울’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단 국내만이 아닌 글로벌 사용자를 포함한 숫자다. 국내만이 아니라도 해도 100만명 이상 모집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를 대표하는 서브컬쳐 게임 ‘우마무스메’는 약 10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에버소울’은 그보다 약간 늦었지만 100만명을 돌파했다. 단 이 게임은 국내만이 아닌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사용자를 포함해서 100만명을 넘어섰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의 차기 기대작으로서 지스타나 AGF 2002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아왔다. 서브컬쳐 장르의 ‘에버소울’은 국내 나인아크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최근 서브컬쳐 게임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게임들도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부터 ‘뉴럴 클라우드’, ‘아르케 랜드’ 등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우마무스메’를 통해 서브컬쳐 게임의 성공을 알린 장본인으로서 ‘에버소울’을 통해 통해 또 다시 서브컬쳐 게임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는 국내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하기 때문에 더 큰 도전을 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이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고 현재 막바지 출시 점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에버소울’이 ‘우마무스메’에 이어 카카오게임즈를 대표하는 또 다른 서브컬쳐 게임으로 떠오를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