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구글이 뽑은 게임 10종...MAU 톱10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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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구글이 뽑은 게임 10종...MAU 톱10 게임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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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구글 플레이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 구글은 최근 구글플레이의 1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우리를 사로잡았던 게임’ 10종을 선정했다.

해당 게임 10종은 '클래시 오브 클랜(전략, 슈퍼셀)', '원신(어드벤처, 미호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롤플레잉,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세븐나이츠(롤플레잉, 넷마블)', '모두의 마블(보드, 넷마블), '애니팡(퍼즐, 위메이드 플레이)', '리니지M(롤플레잉, 엔씨소프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액션, 크래프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아케이드, 데브시스터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롤플레잉, 컴투스)'다.

대부분 국내 게임이고, 해외 게임으로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원신이 목록에 올랐다. 선정 기준은 상상력 자극, 새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며 별도의 지표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부분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여 MAU 순위가 높았던 게임들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마무스메 ▲원신 ▲포켓몬 고 ▲드래곤볼 레전즈 ▲퍼즐 앤 드래곤 ▲ 나이브즈 아웃(황야행동) ▲몬스터 스트라이크 ▲마리오 카트 투어 드래곤 퀘스트 워크가 가장 많이 사랑받은 게임 10종에 포함됐다.

아울리 미국에서는 ▲포켓몬 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캔디 크러쉬 사가 ▲클래시 오브 클랜 ▲서브웨이 서퍼 ▲ 8 ball pool ▲알토 어드벤처 ▲콜 오브 듀티 모바일 ▲ 로블록스 ▲ 모뉴먼트 밸리2가 가장 많이 사랑받은 게임 10종에 포함됐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게임 10종 중 구글플레이와 같이 10주년을 맞이한 게임도 있다. 해외게임으로 선정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슈퍼셀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슈퍼셀은 지난 10년간의 ‘클래시 오브 클랜’의 역사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특별 인게임 이벤트 ‘클래시의 지난 10년 돌아보기’를 준비했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도전이 생성되고, 플레이어가 획득한 별(점수)에 따라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한국에서 사랑받는 게임 10종’을 기념해 골드 패스 10개와 구글 기프트카드 10개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그렇다면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어떤 것일까?

모바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의 월간 통합 사용자 순위(MAU)에서 ▲포켓몬고(나이언틱, 어드벤처), ▲로블록스(로블록스, 어드벤처), ▲브롤스타즈(슈퍼셀, 액션), ▲전략적 팀전투: 리그오브레전드 전략게임(라이엇게임즈, 전략), ▲피망뉴맞고(네오위즈, 카지노게임), ▲쿠키런: 킹덤(데브시스터즈, 롤플레잉), ▲무한의 계단(엔플라이스튜디오,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넥슨, 운전/레이싱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카카오게임즈, 시뮬레이션게임), ▲루미큐브(Kinkajoo, 보드게임)이 톱10에 들었다.

7월 월간통합 사용자수 순위 /모바일인덱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번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게임 10종은 10년 전 출시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온 국민이 즐긴 포켓몬고가 빠진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그래도 이번 구글 플레이의 게임 선정을 통해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플레이 방식이 구글이 원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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