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대작은 커피트럭으로 맞붙는다! 세나레볼루션 VS 서머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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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작은 커피트럭으로 맞붙는다! 세나레볼루션 VS 서머크로니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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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2022년 최대 기대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28일 출시됐다. 컴투스의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오는 1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자타공인 ‘대작 MMORPG’인만큼 두 게임 간의 대결이 흥미롭다. 그런데 이 두 게임, 출시 전 이벤트로 커피트럭을 몰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게임 업계에서 커피 트럭이라고 하면 게임사가 잘못을 해서 전광판을 이용한 시위를 하기 위해 트럭을 보내는 것이 아닌 운영을 잘 해서 수고했다고 트럭을 보내는 것이 연상된다. 컴투스와 넷마블의 커피 트럭 소통이 과연 게임 업계의 트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부산·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사전 등록 화면을 인증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매일 평균 500여 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성수 연방, 홍대 인근에서 팬들을 만났으며, 이어 부산 지역의 서면, 해운대, 송정 일대를 찾아가며, 마지막 강원도 양양에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넷마블은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를 통해 게임 출시를 기다리고 계신 이용자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 분들께 감사하고 있다. 게임 출시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8월 7일까지 웅묘무사가 직접 출동하는 ‘커피차를 소환하라!’ 이벤트를 개최하고 사연을 모집한다.

“고마운 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미안한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등 혼자 해결하기 힘든 사연을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의 사연자를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웅묘무사와 함께 시원한 음료를 가득 담은 커피차가 소환돼 고민과 폭염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결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크로니클’의 소환수 이미지를 담아 특별 제작된 생수 ‘소환수(水)’도 커피차와 함께 제공돼 무더위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크로니클’ 게임 쿠폰도 보너스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의 사연 접수는 오는 8월 7일까지 ‘크로니클’ 공식 포럼을 통해 진행되며, 웅묘무사 커피차 방문은 사연자와의 일정 협의를 통해 8월 중순 ‘크로니클’ 국내 출시 직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서머너즈 워’ IP 인기 소환수 캐릭터인 불∙물∙바람 속성의 세 웅묘무사가 주말 서울 도심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천안, 강원 등지의 전국 주요 지역에 깜짝 출몰해 예비 유저들을 만나기도 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최초로 소환사가 게임에 직접 등장해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전략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다. 개성 있는 세 소환사와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을 지닌 35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해, 캐릭터 ‘수집’과 팀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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