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브리핑] 키움증권,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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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키움증권,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 등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1.12.1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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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옥수수 선물 ETN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지수·종목형 ELW 2종 상장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6일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국내 및 해외주식 교차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국내/해외주식 투자자는 별도의 환전기간과 결제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매매금으로 재투자가 가능하다.

만약 원화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경우 전영업일 최종환율으로 지연없이 매수되며 반대로 해외주식을 매도할 경우 미결제 상태에서도 국내주식에 곧바로 재투자가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미래에셋증권]
[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옥수수 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두 종목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물 ETN은 인플레이션 헤지 및 주식, 채권 외 대체투자 수단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의 일간 손익률의 2배수, '미래에셋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은 -2배 추종한다.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주식워런트증권(ELW) 두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 200지수, 코스닥 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05'종목과 삼성SDI,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17'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만기 시 최대 투자원금 전액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투자자교육 등의 별도절차가 필요하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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