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관 유가족 평생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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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관 유가족 평생 지원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6.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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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소방령 유가족을 평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덕평물류센터 직원들의 생계에도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풀무원이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협업해 출시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비빔면’ LG 우승 기원 한정판 세트가 11번가 선판매 조기 완판을 달성했습니다.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세계 15개국에서 히트를 친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를 노브랜드 전문점에 출시하는 등 오늘(20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쿠팡의 한 물류센터 전경.[사진=쿠팡]
쿠팡의 한 물류센터 전경.[사진=쿠팡]

 

○.. 쿠팡이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故 김동식 소방령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故 김동식 소방령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족과 협의해 평생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화재 진압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소방관에 대해서도 조속히 쾌유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마지막까지 구조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유족과 협의해 순직 소방관 자녀분들을 위한 ‘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재로 소중한 일터를 잃은 쿠팡 직원들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1700명의 상시직 직원들에게는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환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쿠팡은 화재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다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할 것임을 설명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컬래버레이션하여 출시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비빔면’ LG 우승 기원 한정판 세트가 11번가 선판매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진하고 또렷한 끝맛을 내는 비빔면 3종 ‘정·백·홍 비빔면’ 제품을 LG트윈스 한정판으로 18일 첫선을 보였다. LG트윈스 한정판은 프로야구 인기 팀인 LG트윈스의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패키지에 LG의 캐릭터, 우승 기원 문구 등을 담아 출시한 특별한 제품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18일 0시 온라인 커머스 11번가서 정백홍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 캐릭터 굿즈로 구성된 한정판 단독 선판매가 시작됐다. LG트윈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새벽 시간 오픈에도 3000세트가 10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또 판매 개시부터 완판 시점까지 내내 11번가 베스트 상품 1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쇼핑 검색어도 Top10 중 ‘정백홍 비빔면’, ‘정백홍’, ‘풀무원’, ‘풀무원 비빔면’ 등 관련 키워드 4개가 랭크되는 등 화제성을 독차지했다.

정백홍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의 이색 컬래버에 팬들은 “선수들이 홍보하는 비빔면이라니 안 사곤 못 참겠다”, “선수들의 정백홍 비빔면 먹방도 궁금해요”, “정백홍 비빔면 맛있게 먹고 있는데 LG트윈스 한정판까지 출시돼 정말 반갑다”, “앞으로 라면은 정백홍으로 정착”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1번가 선판매 조기 완판을 기록한 정백홍 비빔면 LG트윈스 한정판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7월부터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LG트윈스와 컬래버한 정백홍 비빔면 한정판은 LG트윈스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접목하여 1994년 이후 27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팬들의 염원을 패키지에 담은 제품이다. 비빔면 3종의 제품명 ‘만루홍런’, ‘유광정퍼’, ‘백전백승‘은 각각 ‘정’, ‘백’, ‘홍’ 글자를 응용해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들의 오랜 우승 열망을 실었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권순원 PM(Product Manager)은 “정백홍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의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로스팅으로 만든 비빔면의 색다름을 경험해보실 거라 생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무원의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면과 비빔면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비빔면’은 로스팅을 거쳐 진하고 또렷한 끝맛을 내는 새로운 비빔면 시리즈로 지난 3월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비빔면’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백비빔면’은 고소한 감칠맛이 뛰어난 매실간장 비빔면, ‘홍비빔면’은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하늘초 물비빔면이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스트페퍼 컵라면이 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해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 노브랜드가 7월 14일까지 한 달간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스파이시 치킨 컵라면’을 (이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3% 할인한 980원에 선보인다.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신세계푸드와 말레이시아 식품업체 ‘마미더블데커’가 함께 설립한 ‘신세계마미’에서 2019년에 선보인 컵라면이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트졸로키아(Bhut Jolokia)’를 주재료로 사용해 매운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트졸로키아의 스코빌 지수는 청양고추보다 최대 250배 매운 100만SHU로(청양고추 스코빌 지수 4000-1만2000SHU), 매운맛을 좋아하는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실제,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2019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6개 국가에 진출, 2020년에만 700만개 가량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올해 6월 초 노브랜드 전문점에 상륙했다. 상륙 첫 날부터 고객들 사이에서 극강의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열흘 만에 5천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가 매운맛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외출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수요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뇌는 매운맛을 ‘통증’으로 인식해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한다. 엔도르핀은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운맛의 인기에 따라,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21년 1-5월 전년동기대비 불닭소스 매출은 47.2%가량 신장했으며, 칠리소스 역시 21.1% 가량 매출이 늘었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노린 이마트의 고추 품종 다양화 전략 역시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청양고추보다 매운 ‘건조 하바네로’, ‘할라피뇨’, ‘매운 아삭이 고추’, ‘컬러 매운 고추’ 등을 선보였다.

신품종 매운 고추들은 고객들에게 각광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멕시코를 주산지로 하며 피클 등으로 즐겨 먹는 할라피뇨, 청양고추보다 ‘스코빌 지수’가 무려 30배가 높은 중남미 품종 하바네로는 매달 30%가량 매출 신장하고 있다.

올해 4월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런칭한 고스트페퍼 감자칩 역시 4월 한달간 2만개, 5월에는 1만 5천개 가량 팔리며,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감자칩에서 볼 수 없었던 극강의 매운맛으로, 처음보다 뒷맛에 매움이 밀려오는 특이 현상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마트 노브랜드 윤진석 라면 바이어는 “고스트페퍼 컵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널리 알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고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한국에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협력해 군포, 용인에 풀필먼트센터를 연이어 오픈하며 상품 보관온도에 따라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류, 생활용품,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일상생활 속 수많은 소비재들의 배송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소비자들의 풀필먼트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경기도 군포에 이커머스로 주문된 상온 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필먼트(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

군포, 용인 풀필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주문 마감시간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작업 시간, 집화시간 등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이 마감된다. 반면 풀필먼트의 경우, 출고 작업이 완료되면 택배기사를 기다리거나 서브터미널로 보낼 필요 없이 1시간 거리에 있는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한다. 상품의 대기,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곤지암메가허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터미널로 상품을 전국으로 보내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 ‘e-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3만8400㎡(1만1616평)로 축구장(7140㎡) 5개와 맞먹는 규모다. 상온 제품 셀러들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등 물류 전과정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함께 환경친화적 물류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포 센터에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크기, 묶음 단위에 따라 최적 박스를 자동 추천‧제작하고 박스 내 빈 공간을 측정해 완충재를 자동 투입함으로써 과대 포장을 방지한다. 또 완충재, 패드, 테이프 등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용인 ‘c-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1만9174㎡(5800평) 규모로 운영되며 냉장, 냉동 등 저온 상품을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을 통해 물류센터 곳곳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콜드체인 전문 인력들이 상품 보관온도에 따라 재고관리, 포장, 검수 등 물류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신선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c-풀필먼트’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은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주문 마감시간 연장으로 늦은 시간에 주문해도 다음날 배송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문 즉시 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준비 작업이 이뤄지면서 주문취소율이 감소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CJ대한통운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업체 중 77%가 서비스 개시 이후 2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풀필먼트 서비스 체감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자의 주문 마감시간에 쫓기지 않고 퇴근길 또는 귀가 후에 여유 있게 상품을 주문해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또 CJ대한통운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이미 전국에 갖춰 놓은 촘촘한 물류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에서 같은 가격으로 동일한 배송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사들을 적극 모집하고 운영 프로세스, 온도 관리 시스템 등 모든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경쟁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고 이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통 트렌드에 맞춰 제조사, 중소상공인, 소비자 등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마켓컬리와 협력해 신선식품 샛별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을 CJ대한통운의 물류거점으로 운송해 세부 지역별로 분류한 뒤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현재 충청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 롯데백화점이 전국 27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와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 와인을 포함해 약 3500여 종, 50억원 물량의 와인을 최대 30~80% 할인하며, 롯데백화점 단독 출시 신상품 와인과 와인잔 등 와인 관련 용품의 할인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홈술’ 트렌드는 와인이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만 마시는 비싸고 어려운 술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깨트리며 국내 와인시장의 최대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 한강에서 돗자리를 깔고 와인을 즐기는 사람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캠핑장에서도 와인은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올 해 롯데백화점 1~5월 와인 매출은 35% 신장했으며,  2~3만원대 가성비 데일리와인 수요증가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올드빈티지 고가와인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6월 24일을 시작으로 전국 27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진행하는 ‘21년 상반기 와인 결산전’ 행사는 작년 상반기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고, 올해 상반기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와인을 모두 모아 최대 3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가격대별 인기 와인을 선정해 할인에 할인을 더한 특별 행사가로 판매한다. 1~3만원대 와인으로는 금양의 이탈리아산 ‘신퀀타 꼴레지오네’, 우리와인의 뉴질랜드산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국순당의 이탈리아산 ‘디 스테파니 프로세코 밀레지마토’ 등 레드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하게 선별하였다. 금양의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F 네그로아마로’와 우리와인의 칠레산 ‘에스쿠도로호 오리진’으로 대표되는 5만원대 와인과 함께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가문, ‘에라주리즈’의 최정상 아이콘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 등 프리미엄 와인도 최대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와인 결산전에는 오직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신규 와인을 출시, 와인 애호가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우선 국순당은 스테이크와 궁합이 좋아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나파 컷 까베르네 소비뇽’을 3만9000원에 롯데 단독으로 출시하며, 나라셀라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로 알려진 '파 니엔테'의 싱글 빈야드 와인 4종을 롯데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내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인 ‘조닌 아뿔로 프리미티보’와 와인평론가 제임스서클링이 50$ 이하 베스트 벨류로 꼽는 ‘마틴레이’의 와인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첫 출시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돈 멜초’ 매그넘(1.5L)사이즈 4종을 단독 소싱해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온라인 단독 사전예약 판매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와인잔으로 알려진 '쇼트즈위젤(SCHOTT ZWIESEL)'과 라이프스타일 하이엔드 크리스탈 브랜드 '오레포스(Orrefors)'의 와인잔 특별 기획 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박화선 주류바이어는 “이번 상반기 와인 결산전 행사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와인들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출시 및 한정소싱 와인 등 약 3500여 종의 와인들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CU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가맹점에 무료로 위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C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클린CU 캠페인은 세스코의 전문적인 위생·청결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단을 신청한 점포에는 세스코 서비스 디자이너가 방문해 점포별 맞춤 방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에는 무상으로 트랩도 설치해준다.

클린CU 캠페인에 참여한 점포는 공기를 소독하는 UV파워 공기 살균기와 공기방향 탈취기 에어제닉,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내외 포충등 설치 및 방제 서비스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CU는 고객, 가맹점주 및 스태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U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소재 항균 필름이 부착된 셀프 계산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국 모든 점포의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 설치 및 손세정제를 비치한 바 있다.

또 CU는 전국 1만 5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선도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POS에 점포 위생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수시로 근무자가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즉석조리상품에 대해 판매 시간을 단축하거나 고온에 취약한 상품들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는 등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CU는 가맹점 위생관리와 협력사의 상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CU를 찾는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 및 스태프 모두 위생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혜택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안 시스템이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과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심사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과정 및 운영 시스템, 통제 정책 등 100여 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코웨이는 지난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한 후, 매년 진행되는 사후 심사를 7년 연속 통과하며 보안 체계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이번 심사로 2024년까지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코웨이는 통합 IT 전담부서인 DX센터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보보호 위험 관리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표준 보안 인증인 ‘ISO/IEC 27001’을 획득하며 글로벌 관리 기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운영 능력을 검증 받으며 IT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코웨이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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