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23일 새벽, 카카오뱅크가 멈춘다…“전산시스템 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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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23일 새벽, 카카오뱅크가 멈춘다…“전산시스템 확장 예정”
  • 윤덕제·노우진 기자
  • 승인 2021.05.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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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인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 지원…“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
- “누구나 쉽게, 누구나 무료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아카데미 유튜브 세미나 열어
- “랜선 안전골든벨” 행사로 아동 대상 안전교육 나선 한화손해보험

최근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주목해야할 소식이 있습니다. 23일 새벽 카카오뱅크가 전산시스템 확장에 나서며 약 7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입니다. 해당 시간 동안은 카카오뱅크의 어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하니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도의 상황이 코로나19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이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지원하며 인도를 돕고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아카메디 세미나입니다. 사전 신청만 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하니 투자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주목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한화손해보험에서는 ‘랜선 안전골든벨’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었습니다. 대상은 수도권의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 100명입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안전 지식을 겨루는 ‘퀴즈 대회’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를 통해 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등의 증권가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NH농협은행, 인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

NH농협은행이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산소발생기는 인도 지역의 의료 환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달 기준 일 평균 38만명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이중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한 방역·보건 물품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이 실상이다. 이에 농협은행이 사태 극복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돼 인도 국민과 교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인도 구르가온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현재 노이다 지점 개설을 추진 중이다.

○‥하나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시행…“하나원큐 통해 쉽고 빠르게 보험금 청구하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삼성화재·KB손해·NH농협손해·흥국화재·DB손해·롯데손해·메리츠화재·한화손해·현대해상·삼성생명·NH생명·우체국보험 등 12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가입자들이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는 부산대학교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제휴 병원을 이용했을 때 진료 데이터 연동을 통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산시스템 확장 나선 카카오뱅크, 23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 중단

카카오뱅크가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조회·이체·체크카드 결제·ATM 출금 등 카카오뱅크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이용자는 1630만명을 넘어섰으며 카카오뱅크는 은행 어플리케이션 방문자 1위를 유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 장비 일부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한다고 알려졌다.

서비스 중단은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약 7시간으로 예정돼있지만 작업 진행 정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아카데미’ 유튜브 세미나 개최…“사전신청만 하면 누구나 쉽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5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오는 27일 오후 30분부터 모바일과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세미나는 ‘부동산 취득에서 양도까지’와 ‘중국 투자전략 및 유망종목’을 주제로 각각 45분간 진행된다. ‘부동산 취득에서 양도까지’ 세무 특강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세무 지식에 대해 설명하며 ‘중국 투자전략 및 유망종목’ 강의는 미국 대선 이후의 중국시장을 전망하며 투자 전략을 세우고 유망 종목을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100세시대 아카데미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는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라도 사전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국내·미국 주식 거래 수수로율 우대 혜택에 테슬라 주식 당첨의 기회까지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종합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고객들에게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율 0.008%·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율 0.08%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주식 및 ETF 1주 100%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테슬라 주식’을, 10명에게는 ‘애플 주식’을, 50명에게는 ‘현대차 주식’을, 100명에게는 ‘삼성전자 주식’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 역시 ‘KODEX미국나스닥100TR ETF' 1주씩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아동복지시설 대상 ‘랜선 안전골든벨’ 행사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수도권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 100명이 안전 지식을 겨루는 ‘랜선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이번 행사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진행한다. 앞서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사용할 행사물품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한편, 아이들을 위해 계절별 특성에 맞춘 유형별 안전퀴즈 내용도 직접 영상으로 촬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안전 365’라는 교육을 연중 진행한 후, 전과정을 이수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해동안 배운 안전지식을 ‘퀴즈 대회’를 통해 복습하는 행사다.

○‥AIA생명, 삼성카드와 손잡고 전용 암보험 상품 출시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은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카드 고객 전용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A생명과 삼성카드는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를 위해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맞춤형 심사 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를 확립했다. 'DDUW’는 삼성카드 고객의 데이터 심층 분석 결과를 AIA생명의 언더라이팅 자체 기준과 접목해 고객 개인별로 보험 가입에 필요한 고지 항목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은 보다 간편하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삼성카드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 페이지나 전용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악사손해보험,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활동 진행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세계적인 축구 구단인 리버풀 FC와 함께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사인 AXA그룹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수 친필 사인이 적힌 트레이닝 셔츠를 비롯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AXA그룹은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로서 웰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윤덕제·노우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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