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화학 등 3% 대 상승
설 연휴 다음날인 15일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12포인트(1.71%) 오른 3153.70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12포인트(0.26%) 상승한 3108.70에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3.43%), SK하이닉스(+4.76%), LG화학(+3.44%), 네이버(+5.46%), 삼성전자우(+1.62%), 삼성SDI(+3.5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휴 이후 한국 주식시장은 국내외 정책 기대감이 작용하며 3000~3200포인트 박스권 상단을 타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향 수출 호조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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