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콕, 영국서 100억원 규모 연료전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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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콕, 영국서 100억원 규모 연료전지 사업 수주
  • 김려흔 기자
  • 승인 2017.01.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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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콕' 이안 밀러 사장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로 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두산밥콕이 영국에서 10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밥콕은 영국 에버딘시가 추진하는 ‘에버딘 전시·콘퍼런스센터(AECC)’에 저배출 연료전지 셀을 공급한다.

에버딘시는 AECC 건설에 총 3억3300만 파운드(약 4900억원)를 투입해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4MW 규모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한다.

수주 금액은 약 100억원이고, 장기유지보수 계약까지 체결하면 50억원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는 두산의 두산퓨어셀의 미국 법인인 ‘두산퓨얼셀 아메리카’가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밥콕은 연료전지를 받아 설계·구매·시공 일괄수행(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려흔 기자  eerh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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