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잡는다' SK네트웍스, 460대 주차공간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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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잡는다' SK네트웍스, 460대 주차공간 추가 확보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12.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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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워커힐의 주차 편의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1일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워커힐면세점은 15만평의 부지에 대형버스 2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면세점"이라며 "최근 개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승용차 주차장도 기존 785대에서 460대가량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재확보에 나선 SK네트웍스의 사업 계획서에 수록된 내용의 일부로, 최근 면세점 주변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가 끊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워커힐면세점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차산 자락 부지 내에 이미 250대의 대형버스 주차장이 완비됐다. 지난 2011년에는 승용차 785대를 수용하는 8층 규모의 친환경 주차타워도 구축됐다.

워커힐면세점의 주차 환경은 주차타워가 면세점과 바로 연결돼 있고 주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 등 가족, 개별단위 관광객의 수요 증가해 리조트 스파를 중심으로 460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려는 것이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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