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하반기 신입직원 전국 공동채용…33명 선발 예정
상태바
신협, 하반기 신입직원 전국 공동채용…33명 선발 예정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9.08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다음달 31일 최종합격자 발표
[사진=신협]
[사진=신협]

신협은 오는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은 2015년 시범실시 이후 5년 연속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해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매년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젊은 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신협체험행사’를 통해 공동채용 서류전형면제 특전 혜택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대학생들에게 신협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19개 신협, 33명 내외이며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총 8개 지역으로 예금, 대출업무 등 신협 금융사무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이하 모집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등 선택과목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오는 9일부터 사전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 9시부터 20일 18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이달 27일, 필기전형은 다음달 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모집신협에서 최종 면접절차를 진행해 오는 10월 3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채용이 상반기와 달라진 점은 지원자가 필기전형 응시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지원자의 모집신협이 있는 지역에서만 필기전형을 응시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 공동채용부터는 필기전형 응시지역의 제한을 없애 보다 편리하게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협중앙회 강형민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협동조합의 역할을 금융을 통해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상호금융기관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확대 실시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