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또 7위안 위로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전날 11년 만에 처음으로 위안화 중간 환율을 달러당 7위안 위로 고시했다.
9일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7.0136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른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중국 역내시장에서 위안화는 고시 중간 환율의 상하 2%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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