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난해 순익 3074억...전년 대비 2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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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난해 순익 3074억...전년 대비 26.1% 증가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3.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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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작년 총수익은 1조216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8.93% 와 18.18%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9926억원, 비이자수익은 47.7% 증가한 236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씨티은행 측은 이에 관해 카드관련 지급수수료에 대한 회계처리 변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총자산이익률은 전년보다 0.12%포인트 증가한 0.6%를 기록했으며, 총자본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1%포인트 증가한 4.71%를 나타냈다.

박진회 은행장은 “2018년도에 한국씨티은행은 모든 사업부문에서 특별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2019년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중심문화,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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