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웹젠 – 다시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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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웹젠 – 다시 중국이다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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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증시 기준으로만 보자면 코스피와 코스닥 양쪽 모두 연초 대비 약 83%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쉽게 이야기하면 올해 모든 주식의 평균을 내어 보면 20% 정도 손해를 보았다는 이야기다.

특별히 올해 게임주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당연히 중국의 판호 정책이다. 중국은 자국 내 게임 수요를 억제하면서 외산 게임뿐 아니라 자국 게임의 서비스에도 제동을 걸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 게임사들의 희망이 되었던 거대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반대로 중국 게임들이 자국 내 서비스가 어려워지자 한국이나 일본 진출을 서두르면서 한국 내 게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다 보니 한국 게임사들이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반대로 언제가는 중국 판호 정책은 유연해지기 마련이다. 마침 오늘 중국 정부가 한동안 막혔던 게임 판호 심사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웹젠의 주가가 폭등했다. 웹젠에 대해서는 이 칼럼을 통해서 한번 언급했듯이 언젠가 중국발 이슈로 인해 상승할 종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고 판호 이후에 실적까지 따라준다면 큰폭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로 올해의 주식시장 마감일은 다음주 금요일인 28일이다. 만약 배당주를 노린다면 최소 26일까지는 매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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