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석방에 삼성전자 급락장 막판에 깜짝 '반등'
상태바
이재용 석방에 삼성전자 급락장 막판에 깜짝 '반등'
  • 이단비 기자
  • 승인 2018.02.0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석방] 전일보다 1만1000원(0.46%)오른 239만6000원에 장 마감
<네이버 증권 캡처>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아 석방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1000원(0.46%)오른 23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금리상승과 뉴욕 증시 급락에 장 초반 230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시작된 오후 2시부터 삼성전자는 오름세를 보였다.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확대돼 장중 전일대비 1.30%오른 241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