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블리자드 ‘오버워치’에 일어날 일은?
상태바
2018년 블리자드 ‘오버워치’에 일어날 일은?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1.0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시작부터 '경쟁전' 개선까지... 약세 만회하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년을 정리하고 2018년에 이뤄질 변경 사항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버워치’는 지난해 ‘오아시스’ 전장을 시작으로 ‘오리사’, ‘둠피스트’, ‘모이라’ 등의 다양한 신규 전장과 영웅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게임 모드인 ‘섬멸전’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단편 애니메이션’ 등이 인기를 끄는 등, ‘오버워치’의 2017년은 크고 작은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은 영상을 통해 “특히 새로운 게임 모드를 만드는 것이 즐거웠다”며,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했던 데스매치를 추가했고, 많은 유저들이 즐겨줬다”고 2017년을 회상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2018년의 변경점으로는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의 시작과 ’오버워치 리그 스킨’ 추가 등의 리그 관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블리자드 월드’ 등의 신규 전장 및 영웅 추가 소식이 알려졌다. 

유저들이 계속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경쟁전’의 개선도 2017년에 이어 꾸준히 이뤄질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해서는 곧 진행될 2018년 ‘개의 해’ 맞이 이벤트를 예고하고, 더 발전된 ‘옴닉의 반란’의 추가 소식도 알렸다. 

이 외에도 기본 전리품 상자에서 등장하는 신규 전리품이 추가되며, 단편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통해 꾸준히 ’스토리’ 진행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버워치’가 PC방 점유율 순위와 검색어 순위까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에 모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2018년 변경점을 통해 약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