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헤어커커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새 시즌을 맞아 2017 F/W 최신 트렌드 컬러를 발표했다. ‘컬러 홀릭 컬렉션’을 통해 선보여진 올 시즌 최신 컬러는 총 5가지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 헤어, 스웨이드, 레더, 벨벳, 유리 등 다양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뚜렷한 개성과 F/W 시즌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5가지 컬러의 면면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추운 겨울 밤 한 밤 중의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VELLA(벨라)’ 컬러가 눈에 띈다. 우아하고 매혹적인 버건디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루 버건디가 더해져 깊고 고요한 밤하늘의 느낌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벨벳의 매혹적이고 귀족적인 느낌에서 착안하였으며 ‘RETRO MORDERN’ 컨셉트로 고혹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영롱한 유리에서 착안한 다채로운 색채의 ‘GLORY(글로리)’ 컬러는 샤이니한 실버 베이스에 바이올렛, 그레이, 핑크 등을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으로 ‘RETRO FUTURE’ 컨셉트를 완성하였으며 신비로운 이미지에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F/W 시즌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한 컬러는 ‘SUZIE(수지)’ 다. 스웨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SUZIE’컬러는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한적한 거리에 피어난 코스모스처럼 은은한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컬러가 인상적이다.

여유와 기품이 넘치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LEA(레아)’ 컬러가 제격이다. 레더 소재에서 착안한 ‘RETRO CLASSIC’ 컨셉트의 ‘LEA’는 가을 낙엽 같은 브릭 마호가니의 풍부한 컬러감을 담았으며 머리 결이 가만 가만 움직일 때마다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여 매력을 더해준다.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걸리시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Mo-A(모아)’ 컬러도 선보였다. ‘RETRO GIRLISH’ 컨셉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피치 코랄 베이스에 로즈쉐리의 장미 빛으로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모 헤어에서 영감을 받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담았으며 현대적이면서도 복고적인 감성이 눈에 띈다.

이철헤어커커 관계자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기법이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매력과 아이덴티티를 살린 가장 명확한 방법은 염색”이라고 설명하면서 “명확한 컨셉트에 담긴 오묘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담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뷰스타로 활동 중인 뷰티크리에이터 ‘엠마뷰티’는 최근 레아 컬러 염색을 선보이면서 “컬러가 오묘하게 다른 것이 너무 예쁘다. 가을과 잘 어울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철헤어커커는 2018년 1월 13일까지 ‘쇼미더컬러2018’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헤어커커 및 마끼에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