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최초 LTE 태블릿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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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내 최초 LTE 태블릿 PC 출시
  • 조원영
  • 승인 2011.12.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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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PC∙데이터모뎀 모두 갖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8.9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했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SK텔레콤은 이날 LTE 태블릿PC 출시로 전 LTE 단말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LTE 데이터 모뎀 2종, 9월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2 LTE, 11월 갤럭시 노트 국내 최초 출시를 포함한 스마트폰 총 7종을 출시하며 LTE 시장을 이끌어왔다.

 13일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LTE 태블릿 PC를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갤럭시 탭 8.9 LTE」는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한 것은 물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태블릿PC다.

특히 「갤럭시 탭8.9 LTE」는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갤럭시 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4G LTE서비스를 통해 3G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이동 중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 PC임에도 세계 최초로 SMS/MMS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탭 8.9 LTE」에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되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어 생생한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스마트러닝∙스마트워크∙모바일 헬스케어 등이 활성화되고, T Cloud 등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도 일반화 되는 등 디지털 유목민 라이프 스타일이 본격 태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탭 8.9 LTE」의 판매가는 16G 기준 760,000원 32GB 기준 837,000원이며,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5 요금제 선택 시430,000원(16GB), 50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9요금제 선택 시에는 258,400원(16GB) 33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탭 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35와 LTE 태블릿 49 요금제 등 LTE 태블릿 요금제 2종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천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천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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