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이통3사, '갤노트8' 체험존 운영하며 본격적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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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이통3사, '갤노트8' 체험존 운영하며 본격적 마케팅 돌입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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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국 80여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이통3사도 각 매장 통해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갤럭시 노트8은 크리에이티브S펜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감성적인 라이브메시지와 꺼진 화면에서도 최대 100장까지 메모가 가능하다. 후면 듀얼카메라는 2배 광학줌을 구현했으며, 라이브포커스를 이용해 아웃포커스 효과도 낼 수 있다.
 
최대사이즈로 적용된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실감나는 영화감상이 가능하고, 음성인식 '빅스비', 강력한 보안 솔루션인 ‘홍채인식’ 및 ‘얼굴인식’, IP68 방수방진과 삼성페이 등도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8은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된다. 가격은 9월 초경 결정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은 9월7일부터이고 개통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다. 일반 판매 및 개통은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갤럭시노트8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선택약정 할인율 25%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저장용량 기준 256GB 선택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고, 64GB 선택 고객은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9월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8' 미리 만나보세요...삼성전자, 역대 최대 규모 체험존 운영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뜨리움 광장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노트8’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럭시 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9월 15일 출시 전까지 전국 핫플레이스 80여곳에서 ‘갤럭시 노트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KTX 역사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과 백화점,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 접점에서 ‘갤럭시 노트8’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월까지 주요 극장가, 대학가 등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장소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120여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노트8’의 더욱 진화된 ‘S펜’으로 라이브 메시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콜라주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나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체험 가이드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노트8’의 듀얼 카메라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브 포커스, 듀얼 캡처, 듀얼OIS 등 ‘갤럭시 노트8’ 듀얼 카메라의 다섯가지 특화 기능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별 미니어처 세트에서 직접 비교해보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로수길, 부산 센텀시티 등 대형 체험존에서는 여행, 육아, 여가 등 일상 생활을 연상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공간에서 ‘갤럭시 노트8’의 다양한 기능을 상황별로 체험하며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등 ‘갤럭시 노트8’과 함께 달라질 일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노트8’ 공개 직후인 지난24일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천8백여곳의 S∙ZONE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도 제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온라인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한다.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S펜’과 ‘듀얼 카메라’의 한 단계 더 진화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도 각각 체험존 운영

SK텔레콤이 통신사 중 최다 규모의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8 마케팅에 이통3사도 체험존을 마련하고 사은품을 강화하는 등 고객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00여 개 SK텔레콤 공식인증매장에서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또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개시 당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전 예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입고알림'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의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이 갤럭시S8 출시 당시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가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90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을 전시한다. <사진제공=KT>

KT는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90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을 전시한다. 전국 S∙ZONE 매장 정보는 올레닷컴(www.olleh.com) 고객센터 ‘매장찾기/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개통이 시작된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상무)는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 하반기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KT가 준비한 전국 사전 체험존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노트8만의 매력을 미리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갤럭시노트8’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 종로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5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초부터는 체험존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듀얼카메라의 듀얼캡처 기능으로 폭넓은 각도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라이브 메시지 및 문장번역 기능이 있는 S펜 등 뛰어난 성능과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갤럭시노트8’ 예약가입 신청을 받고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사전 개통을 진행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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