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판로 막힌 종이빨대업체, 배민이 돕는다... 2억원 규모 공동구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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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판로 막힌 종이빨대업체, 배민이 돕는다... 2억원 규모 공동구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3.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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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혼선으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 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배달의민족이 1억원을 기부합니다. 배민과 소상공인연합회는 2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종이빨대를 공동 구매하고 이를 소상공인에게 배포키로 했는데요. 배달의민족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가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서비스도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하겠다는 각오인데요. 주방가전 6개 품목 대상 '세미클리닝'도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가전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자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오른쪽)과 소상공인연합회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자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오른쪽)과 소상공인연합회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사진=우아한형제들]

○..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손잡았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코자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정책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재고를 대량 생산해 둔 종이빨대 업체들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사는 우아한형제들이 기부한 1억원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재원 1억원으로 총 2억원어치의 종이빨대를 공동 구매해 이를 소상공인에게 배포키로 했다. 종이빨대 업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것. 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종이빨대는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배포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이빨대 제조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제품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우아한형제들은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3일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선언하며 외식업 소상공인의 성장, 라이더의 안전 그리고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 약속에는 국내 배달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정부 및 지자체, 고객, 외식업주, 라이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패키징 확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배달수단 전환 △이해관계자 참여 강화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을 꼼꼼히 세척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클리닝 서비스 매출의 약 45%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과 4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이에 맞춰 에어컨 가동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돼, 에어컨 클리닝을 미리 고려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9만2000원~21만9000원에 특별 프로모션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재작년부터 강화해온 서비스 사업을 더욱 세분화, 전문화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클리닝’도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예를 들어 기존 냉장고 클리닝 서비스에서는 제품 완전분해 후 음식물 제거, 내부 세척, 내부 부품 세척 등 세분화된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세미클리닝에서는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인 3~6만원에 제공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이다. 주방가전은 음식물로 인해 가전 외부가 많이 더럽혀지는 품목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세미 클리닝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고객들의 구매 주기가 긴 가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나 ‘세미클리닝’처럼 점점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이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에 힘입어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억22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76% 상승한 12억 위안의 매출을 실현했다.

또한 수출 시장과 품목이 다변화됐다. 미주지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20%대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이 개선됐다. 소스부문 수출액도 전년 대비 35%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인 불닭소스는 현재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수출 시장 다변화와 소스, 냉동식품 등으로의 수출 품목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밀양2공장은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원주, 익산, 밀양1공장)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

○..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 별 할인쿠폰 및 쇼핑 혜택, 행사 기간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랜더스데이 첫 날인 1일 오전 SSG닷컴 내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물가 부담을 줄일 파격적인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즐거운 체험거리도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의 일주일을 풍요롭게 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콜라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야구공 피칭 등 야구선수가 돼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굿즈 기획전은 SSG닷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3월2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세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지난해 2만여 명의 고객이 랜더스데이 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는 퀴즈 맞추기, 공유하기 이벤트 등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신세계상품권, 스마일캐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랜더스데이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추신수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사인볼, 에어팟 등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온이 판매자 상생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성장하고 있다.

롯데온이 오는 24일까지 롯데온에 새로 입점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친.소' 행사를 진행한다. '온.친.소'는 '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줄임말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신규 입점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온친소 매장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며, 롯데온이 엄선한 신규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 달에는 신규 입점 브랜드 및 온친소 인기 브랜드 등 32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온친소 행사는 2022년 2월부터 매월 신규 입점 판매자들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해왔으며, 판매자 성장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온친소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월대비 평균 6배 이상 신장했으며,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는 매출이 300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친소 행사에는 입점 3개월 이내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전월대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가장 주요한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온친소 행사가 브랜드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이달부터 '온.친.소' 행사를 브랜드 및 고객 수요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행사 참여 브랜드를 32개로 확대했다. 신규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되고, 온친소 행사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온친소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 2022년 온친소 행사 시작 당시 매월 8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난해 12개 브랜드로, 이달부터 24개 브랜드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온친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를 2개와, 인기 브랜드의 신규 고객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6개 브랜드 등 총 3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더불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혜택도 확대했다. 행사장을 '리빙/푸드'와 '패션/뷰티/스포츠' 2개 매장으로 분리해 고객이 관심있는 분야에 따라 보고 싶은 상품군을 집중해서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온친소에 참여한 브랜드들을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6개 브랜드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기획팀장은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온친소 행사를 계기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도 매월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 행사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에 정기적으로 온친소 행사를 진행해, 판매자에게는 성공 브랜드로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제주시 구좌읍에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을 준공, 같은해 12월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선보인 바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原水)인 용암해수는 제주도가 탄생한 40만년 전부터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제주 섬 지하로 스며든 물이다. 유기물과 병원균이 없어 청정하며, 칼슘, 마그네슘 등 바다와 화산암반층의 미네랄을 모두 품고 있다. 사용한 만큼 바닷물이 다시 유입되기 때문에 고갈 없이 이용 가능한 ‘무한순환자원’이다. 3월 22일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 다가오면서 지속 이용 가능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에는 천연의 용암해수 미네랄을 그대로 담아 2L 제품 영양정보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건강 트렌드에 따라 수원지, 브랜드뿐만 아니라, 영양정보까지 비교해 마시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 판매가 본격화 된 2021년 대비 2023년 연 매출이 2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순두부 요리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간편식 ‘순두부짜박이’(1인/3980원)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순두부 카테고리에서도 소재 순두부 및 다양한 형태의 순두부 요리 라인업을 갖추고 이 카테고리를 리딩하고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두부찌개 KIT를 비롯해 한끼몽글순두부, 순두부 치즈그라탕 등 요리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 역시 다양한 순두부 요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최근 SNS를 통해 ‘순두부 구이’, ‘순두부 라면’ 등 색다른 레시피의 순두부 요리들이 주목받으며 관련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부분 찌개를 끓이는 데 사용했던 순두부를 반찬이나 덮밥으로 활용하는 것. 풀무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하여 밥에 비벼 먹는 새로운 메뉴 ‘순두부 짜박이’를 새롭게 준비했다.

신제품 ‘순두부짜박이’는 한 팩이 순두부, 소스, 건더기로 구성된 키트(KIT) 형태의 제품이다. 고소한 순두부에 감칠맛 나는 간장 또는 된장소스를 활용한 소스, 야채 건더기를 비비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밥도둑 순두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별도의 재료 손질이나 남은 재료에 대한 관리 부담이 적어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제품은 청양고추간장, 차돌양지된장 2종으로 선보인다.

‘순두부짜박이 청양고추간장’은 24시간 숙성한 간장소스에 국내산 청양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중독성 있는 ‘단짠’의 맛을 완성했다.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간장소스가 고소한 순두부와 조화를 이뤄 밥과 비벼 먹기에도 제격이다.

‘순두부짜박이 차돌양지된장’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진한 된장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차돌양지와 표고버섯, 홍고추를 넣어 마지막 한입까지 진하고 개운한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양파와 대파로 야채 건더기를 풍성하게 구성해 씹는 식감은 물론 소스 맛의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품 조리법 또한 쉽고 간편하다. 포장된 트레이에 순두부와 소스, 건더기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약 3분만 데우면 밥과 함께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전용 용기를 사용했다.

풀무원식품 이상희 PM(Product Manager)은 “다양하고 세분화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순두부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꾸준히 메뉴 혁신을 통해 순두부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두부 No.1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소통 문화가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김상현 부회장은 지난 3월 19일 유통군 계열사 PB(자체브랜드, Private Brand 약자) 담당자 11명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51번째 ‘Let’s 샘물(이하 렛츠샘물)’을 진행했다. ‘렛츠샘물’은 김 부회장의 취임 초기인 2022년 3월부터 김 부회장의 영어 이름(샘, Sam)에서 착안해 ‘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유통군 계열사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렛츠샘물에서는 롯데마트∙슈퍼의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담당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PB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 날 김 부회장은 지난 2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된 영상 메시지 중 PB 상품의 글로벌화, PB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 계열사에서 모인 PB 담당자들은 상품 기획과 개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실제로 롯데 유통군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무∙테마별 24번의 ‘렛츠샘물’을 통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해 3월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을 앞두고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오픈 막바지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렛츠샘물’에서 규모가 확대된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 임직원들과의 소통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타운홀 미팅’은 유통군 11개 계열사에서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계열사별로 7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우 온라인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까지 더해 총 1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도 높다. 이는 상호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부회장부터 사원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중이다.

롯데 유통군이 임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인 까닭은 임직원들과의 소통이야 말로 ‘고객중심경영’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객과의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지난해 1900여 명의 임직원을 만났는데, 이를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다섯 명 이상의 임직원들을 매일 만난 수준이다.

특히, 2022년에는 유통군 계열사의 대표부터, 임원, 사원까지 청바지를 입고 참여하는 ‘청바지 워크숍’을 진행하며 ‘고객의 첫 번째 목적지’라는 롯데 유통군의 비전을 포함한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조직의 양적∙질적 다양성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고 유통군 계열사 핵심 사내강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임직원과의 소통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원 팀(One Team), 원 미션(One Mission), 원 마인드(One Mind) 형성을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쪽 신용평가사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 평가를 받은 건 1979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국기업평가는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등급을 상향했고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처음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해 A-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로 부채 비율이 줄어든 게 신용등급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3년(연결기준) 매출 7323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총차입금은 전년보다 14.4%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20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주력 사업의 우수한 시장 지위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 ▲저수익 사업부 구조조정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신용등급 조정 이유로 꼽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기점으로 다음 달 4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은 2020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1년6개월물(200억원)과 2년물(300억원)로 총 500억원을 확보해 신규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여행 수요 급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무구조 개선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2023.09.14~2024.03.10)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업계 내 독보적인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전 7시 20분 <건강이 오네>를 론칭한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론칭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명에 달하는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TEREA)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21일 출시한다.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은 묵직하고 깊은 맛의 오리지널 풍미에서 캡슐을 터트리면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일반담배의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와 기존 일루마 및 테리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테리아 아버 펄’은 21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매장 및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기존 테리아 제품군과 동일한 4800원이다.

이로써 캡슐을 탑재한 테리아 펄 라인업은 ▲테리아 오아시스 펄, ▲테리아 썬 펄, ▲테리아 아버 펄까지 총 3종으로 확대되며, 테리아는 일반 맛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5종), 캡슐 제품군(3종) 등 총 16종으로 늘어난다. 

○.. 이디야커피가 ‘허쉬’와 함께 출시한 초콜릿 음료 시즌 메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출시한 ‘허쉬 초콜릿 음료’ 3종(▲허쉬 크리미 초콜릿 라떼 ▲허쉬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 ▲ 허쉬 크리미 카페모카) 누적 판매량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잔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쉬 초콜릿 음료’는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메뉴로, 허쉬 코코아파우더를 활용해 만든 초콜릿소스와 크림의 기분 좋은 달콤함과 매력적인 비주얼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메뉴는 ‘허쉬 크리미 초콜릿 라떼’로, 초콜릿 라떼와 크림의 쫀득함과 고급스러운 달콤함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특히 높은 수요를 보였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멤버십 앱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허쉬 마시고 라스베가스 RUSH’ 경품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허쉬 신제품 3종 구매 및 멤버스 적립 고객 대상으로 응모권이 1장씩 제공되며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라스베가스 항공권(2명)’, 2등 ‘허쉬 신제품 교환권(50명)’ 3등 ‘허쉬 신제품 1000원 할인권(100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기존의 메뉴들과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원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이번 신메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VIP 확대’와 젊은층 중심의 ‘고객층 다변화’를 2024년 주요 키워드로 꼽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 2월 각각 100억원,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신장했다. 2월 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외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던 2019년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해 10월 첫 100억원 돌파에 이어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된다면 올해 최대치 경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관은 코로나19 이전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 수요가 줄면서 1%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과 함께 외국인 고객 마케팅 강화로 올해는 10% 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회복됐다.

외국인 고객의 국적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며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쇼핑 품목은 명품이 압도적이다.

갤러리아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명품관은 신규 외국인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이벤트와 인근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 등 외국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확대 ▲VIP 마케팅 ▲최신 트렌드 팝업 강화 ▲화제성 있는 F&B 브랜드 발굴 등으로 올해 실적 회복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종가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제11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올해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0개 산업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김치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83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김치 부문 소비재 평균 점수인 689점보다 150점 높은 점수로, 종가는 구매안심지수 조사 시작 이후 10회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는 1988년 최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을 갖춘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물선별, 엑스레이, 각 공정별 위생제어시스템 등 위생관리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대표 인기 제품인 포기김치를 필두로 맛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보쌈김치 등 다양한 별미 김치까지 선보이며 구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김치 부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종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믿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종가 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종가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봄을 맞아 '2024 남산 와인페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N서울타워는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어 대표적인 봄 나들이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마다 ‘블러썸 타워(Blossom Tower)’를 콘셉트로 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와인과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N서울타워 메인광장에서 ‘2024 남산 와인페어’를 진행한다. 약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시음부스와 약 250여 종의 와인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운영한다. 와인과 간단한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 및 테라스 존을 배치했으며 봄과 어울리는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있다. 와인페어 입장권에는 와인 시음, 푸드 이용권, 리델와인글라스, 와인칠링백, 경품응모권이 포함돼 있으며 와인페어 현장에서 와인시음권만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와인으로 경험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과 하모니’를 주제로 ‘와인 클래스&디너’를 진행한다. 21일, 22일, 27일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각 테마에 맞게 다섯가지 이탈리안 코스요리와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을 제안한다.

또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벚꽃을 형상화한 N서울타워 굿즈와 벚꽃 사진, 전망대 2인권으로 구성한 ‘벚꽃 패키지’를 선보인다. 와인페어 입장권 및 와인클래스&디너, 벚꽃 패키지는 모두 N서울타워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 봄, 와인빛으로 물든 남산에서 봄기운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배우 ‘김민하’를 모델로 선정하고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먼저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로제 청하 스파클링’ 및 분홍빛 색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광고의 콘셉트를 모델 김민하와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탄산주로 먼저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 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제품 라벨 디자인과 분홍빛을 띄는 제품 패키지 등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늘며 작년 12월 출시 후 100여 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씨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먼저 선보이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 광고는 주류 제품으론 이례적인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이미지를 모델과 함께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21일 단 하루,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손잡고 ‘시몬스 올인데이’를 전개한다.

올인데이는 티몬이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와 협업해 가격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시몬스와 티몬은 지난해 1월부터 올인데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시몬스 올인데이에서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 ‘자스민(Jasmine)’과 패밀리 전용 프레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024 S/S 신제품 프레임 ‘릴리안(Lillian)’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뷰티레스트 자스민은 시몬스 침대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 속에 또 하나의 포켓스프링이 삽입된 '더블-포켓스프링'이 적용돼 보다 강화된 지지력과 빈틈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매트리스 중앙 부분에는 '스몰 포켓스프링'이 내장돼 촘촘하고 섬세한 지지력을 실현한다.

릴리안은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저상형 패밀리 프레임으로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분리·조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전용 사이드 가드를 선택하면 범퍼형 침대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올인데이 행사를 통해 자스민 스마트팩(자스민 매트리스 최소 1조·D2178 프레임·101 협탁)과 릴리안 스마트팩(자스민 매트리스·릴리안 프레임·사이드가드 최소 2개) 구매 시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자스민 스마트팩이나 릴리안 스마트팩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방수 매트리스 커버, 리본 패드, 화이트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헝가리산 구스 레어 듀벳 라이트, 화이트컬렉션 루밀라 침구 세트도 추가 증정한다.

특히 당일 저녁 8시부터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 부부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채팅창에서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5명) ▲티몬 적립금 5만원(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0명) 등을 선물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사은품을 선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시몬스 올인데이’가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자녀 침대를 고민 중인 학부모,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몸집을 키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엔데믹 시대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캠핑, 차박 등의 야외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까다로운 메뉴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양념’은 집밥족과 캠핑족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는 2019년 간편 양념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론칭하고, ‘한 끼 식사 양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하는 양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오뚜기의 비법양념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보유한 라인업은 ▲육류(5종) ▲조림·볶음(3종) ▲무침(5종) ▲탕·찌개(4종) 등 총 17종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오늘밥상 판매량은 연평균 10.2% 증가했다. 양념 맛 내기가 어려운 요리 초보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지난 3년간 오늘밥상의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육류 양념’의 성장률이 47.7%로 가장 높았다. 오늘밥상 육류 양념은 ▲닭볶음탕 양념 ▲안동찜닭 양념 ▲춘천식철판닭갈비 양념 ▲제육볶음 양념 ▲차슈요리 양념 등 5종으로, 고추와 국산 마늘을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살린 ‘닭볶음탕 양념’의 인기가 특히 높다.

오늘밥상 ‘조림·볶음 양념’은 ▲고등어갈치조림 양념 ▲오징어낙지볶음 양념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 양념 등 3종으로, 판매량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6.5% 증가했다. 이 중 ‘고등어갈치조림 양념’은 홍고추와 국산 마늘로 칼칼한 맛을 냈으며, 모든 생선과 잘 어울려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입맛을 돋우는 무침 반찬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오늘밥상 ‘무침양념’은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겉절이양념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 ▲바로 무쳐먹는 진미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생깻잎무침양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양조식초와 매실을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낸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고기와 곁들일 파채무침을 만드는 데 제격이며, 부추양파무침이나 도라지무침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

오늘밥상 ‘탕·찌개 양념’은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부대찌개 양념 ▲차돌된장찌개 양념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등 4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시원한 해물육수에 바지락과 새우를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린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을 꼽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밥 문화 확산과 캠핑 인구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요리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오늘밥상’ 간편 양념이 주목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나 밖에서나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21일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들의 운영상 애로사항과 궁금증 등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2024년 마켓플레이스 입점 성공 사례, 온라인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가정의 달 관련 마케팅 인사이트와 전략을 제공한다. 쿠팡 내부의 마켓플레이스, 로켓그로스, 쿠팡페이 분야 전문가가 중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통합상담존’도 마련했다.

쿠팡의 다양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지난해 12월 개발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에 대한 첫 오프라인 상담도 진행된다. 빠른 정산 서비스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쿠팡 마켓플레이스 일부 판매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날 설명회에 참가하는 조윤오 뷰피플 대표는 “21년 쿠팡에 입점한 이후로 시내코스 망원경 등 전략 상품이 잘 팔리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늘 고민”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훈 가론지 팀장도 “지난해 여름 본격적으로 쿠팡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로 기존 주력 상품인 피부미용 상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새로운 카테고리로 영역 확장을 고민중인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쿠팡에서의 판매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전문적인 마케팅 지식을 나누는 이번 설명회는 쿠팡을 통해 성장을 꿈꾸는 중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에 앞서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 내 인기 매장 10곳을 소개한 지도를 공개한다.

국내 최대 규모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진해경화역DT점’은 시원하게 뚫린 통창 너머로 경화역 벚꽃길을 따라 활짝 만개한 벚꽃들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크림색과 우드톤으로 이루어진 2층 단독 건물은 주변 경관과도 조화로워 벚꽃 시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에는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이 지역 내 벚꽃 명당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매장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삼락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내부에서 널찍한 유리창을 통해 낙동제방벚꽃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계룡산국립공원 초입에 자리잡은 ‘스타벅스 공주동학사DT점’은 중부지역 최대 벚꽃 군락지에 위치한 만큼 해마다 이맘때쯤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계룡산 산봉우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매장에서 음료를 즐기면 풍경과 동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여의도공원R점’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곳으로 높은 층고와 널찍한 매장이 도심 속 힐링 공간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남한강과 여주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스타벅스 여주남한강DT점’, 춘향전의 배경지인 광한루원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전북남원DT점’ 등 10개 매장의 이름과 인근 축제, 개화시기를 담은 지도를 공개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번 벚꽃 축제 시즌에 맞춰 총 98개 매장을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으로 선정하고 내달 12일까지 특화 푸드 판매를 진행한다.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에서는 벚꽃과 함께 즐기기 좋은 특화 푸드인 ‘체리 품은 큐브 브레드’, ‘퀸아망 체리크림 샌드’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화 푸드로 구성된 세트 상품 주문 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이렇듯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타벅스는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벚꽃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두 종류의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티맵에 안내된 ‘티맵 테마코스’ 벚꽃 매장 소개 코너 콘텐츠 하단에서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하며,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 혹은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 쿠폰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에서 벚꽃놀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벚꽃을 즐기기 좋은 매장들을 엄선해 특화 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개화시기에 따라 각 지역별 거점 매장들을 방문하며 점포별로 차별점을 비교하는 것도 색다른 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음악지원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이들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장르에 관계없이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의 공연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단독 콘서트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영상 또는 사진 촬영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마당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무대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비롯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hy가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일 hy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 물품 전달 및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왔다.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 유기견 구조 활동 및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 동물용품 정리뿐만 아니라 외부 산책 등 교감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물자유연대 소속 고양이 보호소(온캣)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결손가정, 환경, 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는 세계 3대 홍차인 ‘우바’와 과일 맛의 최적의 조화로 우려낸 ‘제로(0) 칼로리-제로(0) 슈거’ 홍차 음료 ‘봉봉 아이스티 제로’ 2종을 출시했다.

봉봉 아이스티 제로는 과일 음료의 대명사 ‘봉봉’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아이스티로, 과일 본연의 맛과 차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특히 우바 찻잎으로 우려낸 홍차에 복숭아와 자몽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스리랑카에서 생산되는 우바는 중국의 기문, 인도의 다즐링과 함께 세계 3대 홍차로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봉봉 아이스티 제로에는 우바 홍차 중 상위 등급인 FBOP(Flowery Broken Orange Pekoe)의 선별된 차엽이 사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주 마셔도 부담 없는 ‘제로(0) 칼로리-제로(0) 슈거’ 음료로 만들어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한 소비자의 니즈까지 고려했다.

‘봉봉 아이스티 제로 자몽’은 자몽의 상큼함과 홍차의 은은함이 잘 어우러져 유명 카페 인기 음료인 ‘자몽허니블랙티’의 맛을 구현했다. ‘봉봉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는 홍차의 풍미를 더할 수 있는 적당한 달콤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봉봉 아이스티 제로 2종은 전국 편의점과 해태htb 공식 직영몰에서 만날 수 있다. 봉봉 브랜드 관계자는 “봉봉 아이스티 제로는 과일과 홍차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완성된 맛”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백화점을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상품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5시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3~4층에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의 '가든 오브 드림스(Garden of Dreams)'를 설치한다. 조형물은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형상화하는 디자인으로 판교점을 위해 특별 제작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디아프(Diaf) 프리뷰' 전시를 진행해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디아프에서 선보일 예정인 트렌디한 국내외 주요 원화 작품 100여 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아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H에서 소윤아 작가 개인전 '스프링 블로썸'을, 중동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은주 작가의 '화양연화'와 이훈상 작가의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이같이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예술을 즐기는 젊은 고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점포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지난 20일 뷰티플레이 홍대에서 뷰티상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 태영코스메틱 황창주 대표이사 , 제이준코스메틱 하지연 이사, 위드미 배진현 대표이사, 쎙코 이선옥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NS홈쇼핑은 뷰티플레이를 활용한 홍보 및 체험을 통해 판매 활성화와 NS홈쇼핑과 협력사간의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협력사 대표와 함께 뷰티플레이 홍대 홍보관을 투어 및 소개하고 협력사와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NS홈쇼핑과 뷰티플레이가 협력하여 운영한 해외 수출건과 지자체 홍보관 운영 등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뷰티플레이 홍대와 명동의 NS홈쇼핑 부스 운영 계획과 협력사 참여 내용 공유 외에 해외수출 상담회 운영 계획 공유와 협력사의 필요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 협의도 이뤄졌다.

태영코스메틱 황창주 대표이사는 “매장없이 온라인에서만 이뤄졌던 상품전시에서 뷰티플레이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을 맞이 하고, 다양한 연령층와 소비패턴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개발에 대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지원해준 NS홈쇼핑의 상생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위드미 배진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NS홈쇼핑에서 중소기업 협력사에 대한 ‘아마존 입점 지원’과 ‘해외 현지 홍보 지원’으로 도움을 얻어 해외진출을 이룬 협력사의 상생스토리를 접하고, NS홈쇼핑과 함께 하고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 뷰티 상품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이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사의 직접 의견 청취와 실무자 간의 적극적인 협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협력사의 의견수렴을 통해 진정성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수출 지원 등 더 많은 상생협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엘리트 정수기’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 8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정수기 물맛 평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취지로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먹는 샘물과 정수기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물맛을 평가하며,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엘리트 정수기’와 ‘아이콘 얼음정수기’ 두 제품이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엘리트 정수기’는 물맛 평가 제품 중 최고점을 받아 가장 물맛이 뛰어난 정수기로 선정됐다.

코웨이 엘리트 정수기의 물맛을 평가한 심사위원은 “목 넘김이 깔끔하고 상쾌한 기분과 세련된 물맛을 보여준다”고 심사평을 전하며 코웨이 정수기의 물맛을 호평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정수기 물맛 품평회가 시행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5년 연속 최고의 물맛 정수기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물맛 평가 1위로 선정된 코웨이 엘리트 정수기는 정수기 필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으로,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세밀하게 걸러내 언제나 최상의 물맛을 제공한다.

그랑골드 등급을 획득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도 우수한 필터 성능과 강화된 위생 기능으로 뛰어난 물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 테스트를 통해 위생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정수기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물맛에 대한 속성을 정의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기준을 수립해왔다”며 “앞으로도 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물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3월 21일 오전 10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통합법인 사명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해외 K-Food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 또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664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 순이익 678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에서는 인병춘, 신영선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또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통해 정관이 일부 개정됐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1일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패키지에 적용하고,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준비 한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드릴 것을 확신하며, 진로골드만의 부드러운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다이어터들의 식단 고충을 해결해줄 ‘다이어트 원픽 세트’를 선보였다.

제니퍼룸 다이어트 원픽 세트는 ‘워킷블렌더’와 ‘말하는 스마트 에그보일러 7구’ 2종으로 구성됐다. ‘말하는 스마트 에그보일러’는 다이어트 식단에 꼭 필요한 삶은 계란을 버튼 하나로 촉촉한 반숙, 반숙, 완숙 3단계로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야채를 찜 조리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워킷블렌더’는 사이즈는 작지만 얼음까지 곱게 갈리는 강력한 모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영양 스무디와 단백질 파우더 쉐이크를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음료 제조 후 뚜껑만 교체하면 그대로 텀블러로 변신해 헬스장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말하는 스마트 에그보일러로 단백질 섭취와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식단의 변화를 주고, 워킷블렌더로 식이 섬유와 영양소를 보충하면 누구나 건강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다”며, “바쁜 일상 속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룸 다이어트 원픽 세트는 네이버 제니퍼룸 스마트스토어에서 독점으로 판매된다.

○..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 최낙현)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3년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품부문에서 환율 및 곡물가가 안정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스페셜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한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대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의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조직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며, “해외 현지 생산 및 협업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이슈 대응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보인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였다. 

‘메밀단편’은 2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해온 교촌의 장고 끝에 탄생했다.

지난 2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개점한 메밀단편은 ‘최상의 고품질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교촌의 철학에 따라 가장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식재료인 메밀과 명품 재료들로 근사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의지로 메뉴를 개발했다.

여의도 메밀단편 매장은 지난 2월 1일 오픈 이후 매일 대기줄이 생기는 등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매일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메밀단편 반상’ 메뉴는 매장 오픈 10~15분 만에 전량 소진되고, 대기 없이는 식사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른바 ‘오픈런’ 현상을 보일 정도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21일 서울 여의도동 메밀단편에서 진행된 ‘메밀단편 미디어 시식회’에서 “’메밀단편’은 정직하고 바른 외식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교촌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외식 문화를 연구한 끝에 내놓은 브랜드”라며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한 가운데, 과거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는 서민들의 귀중한 식재료였던 ‘메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브랜드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송 혁신리더는 “메밀단편은 늦은 겨울,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픈했던 만큼, 메뉴부터 서비스, 품질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씩 브랜드 안정화를 거쳐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직영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1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에서 ‘원보틀 캠페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 최봉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보틀 캠페인은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률이 높은 우간다 아루아 지역 및 40년 만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수자원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태양광 식수시스템 7개, 신규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13개, 펌프 수리 139개로 총 159개의 식수 시스템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오프라이스 무라벨 PB 생수 20만병에 대한 판매 수익금 전액과 이랜드재단의 추가 매칭 기부금을 더해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랜드재단의 에브리즈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개인 후원자, 외부 기업, 교회, 단체 등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는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원보틀 캠페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랜드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 기업 및 단체와 연합하여 많은 곳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환경, 경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가 기획한 원보틀 캠페인은 2018년 첫 전개 이래로 6년간 누적 4억7000만원의 기금으로 159개의 식수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아프리카 주민 12만5000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한편, 오프라이스 무라벨 PB 생수는 이랜드리테일 ESG 경영을 대표하는 킴스클럽의 ‘착한상품’이다. 오프라이스 생수는 한 곳의 수원지에서만 생산하며, 품질 관리도 12단계나 거쳐 안전한 식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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