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K-서브컬처 대작 게임 3종,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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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K-서브컬처 대작 게임 3종, 맞붙는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5.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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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브컬처 게임 대작 3종이 연이어 출시하며 맞붙는다.

'아우터플레인'이 가장 먼저인 23일 글로벌 출시하며,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25일 출시된다. '클로저스 RT'는 5월 출시로만 알려진 상황. 만약 5월 출시가 확실하다면 국산 서브컬처 게임 3종이 맞붙으며 다시한번 서브컬처 게임의 흥행을 가져올것으로 기대된다. 

비주류 게임이었던 서브컬처 게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출 순위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게임시장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 '니케', '원신', '붕괴'는 게임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이벤트, 콜라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굿즈 조기 품절 뿐만 아니라 오픈런까지 생기며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서브컬처 게임들의 무게감을 보면 더 이상 '서브컬처'라고 부르지 않아도 될것 같다. 글로벌로 보면 '니케' 매출은 '리니지M'급이고, '붕괴 스타레일'도 한국 구글 매출 2위다. 이로 인해 코스닥 상장 단계까지 간 기업도 있다. 5월 서브컬처 게임 출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준비중인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 턴제 RPG다.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이세계물’로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의 다양한 전략요소가 있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18일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출시했던 '아우터플레인'은 싱가포르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와 글로벌 CBT를 통해 검증받은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로 개발, 애니메이션의 감동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는 수집형 RPG 장르로 미려한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장면을 시네마틱 영상, 3D로 완벽하게 표현해낸 카툰랜더링 캐릭터, 스킬 조합으로 생기는 전투 전략의 재미 등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여 임무 수행 및 낚시, 채집,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마력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마법제에 도전하는 주인공 ‘아스타’와 천재적인 재능의 마도사이자 아스타의 영원한 라이벌 ‘유노’를 비롯해 총 40종의 캐릭터가 각각의 매력을 발산, RPG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RT: 뉴 오더’는 온라인 액션 RPG ‘클로저스’ 원작 IP를 바탕으로, 평행세계와 멀티버스 개념을 도입해 원작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까지 포함해 세계관을 넓혀가는 스핀오프작이다.

신서울을 배경으로 클로저와 차원종이라는 이계 생명체가 대립하는 원작 스토리와의 연관성은 물론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에서는 새로운 클로저팀인 ‘히포그리프팀’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유니온의 관리요원이 되어 확장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더욱 다채로워진 클로저스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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