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14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회사가 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플레이엑스포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대형 게임전시회다. 주로 인디 게임과 콘솔 게임에서 많이 참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철권 8’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 2023에서 눈에 띄는 회사는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플랫폼인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기 인디게임과 출시 예정인 인디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님블뉴런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 관련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형 소울라이크 게임을 표방하는 ‘더 렐릭’도 공개될 예정이다. ‘더 렐릭’은 프로젝트클라우드게임즈가 제작 중인 세미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도 한국형 소울라이크를 표방하면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플레이엑스포틀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케이드와 콘솔 관련 회사의 참가가 활발하다. 한국닌텐도와 반다이남코, 대원미디어, 아크시스템웍스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콘솔 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는 제작 중인 ‘철권 8'의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원미디어는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포트리스 S’를, 아크시스템웍스는 ‘퍼즐버블 에브리버블’ 같은 출시 예정인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016년부터 플레이엑스포라는 명칭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