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쇼핑의 변신 시작... 오카도 플랫폼 적용한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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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쇼핑의 변신 시작... 오카도 플랫폼 적용한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3.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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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변신이 본격 시작됩니다. 롯데쇼핑은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이 적용된 첫번째 자동화 물류센터(CFC) 건립 지역을 부산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롯데쇼핑의 첫번째 CFC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데요. 25년 완공되면 부산, 경남 시민의 쇼핑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한편 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오는 26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로 판매합니다. 카이막은 튀르키예 전통 간식으로, 백종원 대표가 '천상의 맛'이라고 말하며 사업화를 시도했다가 여러 이유로 포기한 일화로 유명한데요,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대량 생산이 굉장히 어려운 음식이지만,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에 힘입어 마켓컬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대구지역 이마트와 인근 전통시장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오늘(2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쇼핑이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카도의 영국 자동화물류센터 모습.[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이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카도의 영국 자동화물류센터 모습.[사진=롯데쇼핑]

○.. 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최첨단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번째 고객풀필먼트센터(이하 CFC)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하고 오는 2023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년 AI・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부산・창원・김해 등 약 230만여 세대의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자동 물류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22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와 CFC 건설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MOU)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이 첫 CFC 건립 지역으로 낙점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 클러스터다. 롯데쇼핑 부산 CFC는 부산지역 최초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 부지면적 약 4만㎡ 규모로, 일 3만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어 부산뿐 아니라 창원, 김해 등 주변 지역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CFC에는 OSP의 모든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철저한 수요예측 및 재고 관리, 효율적인 배송 및 배차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피킹과 패킹, 배송 및 배차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 과정에서 겪어왔던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쇼핑은 CFC가 완공되면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 인력으로 2000개 이상의 안정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지역사회 상품의 소싱과 판매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효과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의 첫번째 부지로 부산을 선택해 주어 감사하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롯데쇼핑 CFC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가 지향하는 ‘대한민국 온라인 그로서리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부산시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시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약 135조원(2021년 기준)에 달하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영국의 온라인 유통기업인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약 1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오카도와 협업하기로 했다. 부산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에 6개 CFC를 오픈할 예정이며, 2032년에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매출 5조원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이막은 우유를 가열해 지방층을 굳혀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간식이다.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에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조 시간이 긴 데다가 기술적 난이도 등의 문제로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음식이다.

마켓컬리는 유제품 전문 브랜드 ‘발린느’의 카이막을 ‘컬리온리’로 선보인다. 100% 순수 국내산 원유와 생크림으로 제조했다. 제조 업체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현지의 맛을 최대한 구현했다. 지난 17일 ‘카이막+꿀 스틱+바게트’ 조합의 한정 판매 상품은 오픈 30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 변질 위험이 높은 유제품 특성에도 식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문 다음날 새벽 최적의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를 열고, 최대 14% 할인 판매한다.  

황주현 컬리 커머스 MD는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 덕분에 새벽배송에서 다루지 않던 카이막을 마켓컬리에서 최초로 판매하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지역 이마트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29일 7일간, 이마트 만촌점은 기존 이마트 행사를 소개하기 위해 발행해 온 전단에 대구 동구시장을 알리는 내용을 싣고 매장에 비치한다.

대구 동구시장은 이마트 만촌점과 약 300m 거리에 이웃한 대구 수성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분식부터 빈대떡, 해장국, 육개장, 생선회, 칼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갖췄다.

이마트 만촌점에서는 전단을 활용해 동구시장의 다양한 맛집 위치를 안내하고, 주요 점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만촌점은 동구시장 창립 46주년 기념행사 경품으로 라면 1000개를 지원한다. 동구시장은 3월 23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백종원 빽라면 4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종원 빽라면은 이마트와 더본코리아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해 만든 상품이다.

4월부터는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만촌점에서 방영해 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동구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만촌점 이외 다른 대구지역 점포들 역시 인근 전통시장과 협력해 각 시장마다 특성에 맞는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전통시장 내에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발굴하고 매장에서 전통시장 특산물전과 우수 상품전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의 판로를 대형마트로 넓힐 예정이다.

특히 피코크 등 이마트 자체브랜드로 출시할 상품들도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들이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소비자들로 하여금 손쉽게 경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이미 대구지역 월배시장에 지난 2018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픈하고, 놀이터, 커뮤니티센터 등 집객 및 편의시설들을 마련한바 있다. 이를 통해 젊은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마트 CSR 담당 홍성수 상무는 "단발성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통시장과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가진 노하우, 인프라, 시스템과 전통시장이 가진 경쟁력이 결합해 효과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는 29일까지 비건 및 유기농 건강기능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인  ‘리얼닥터 식물성 간건강 밀크씨슬 비건/눈건강 루테인 비건/ 알티지 오메가3 비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6000원 할인 판매하고, ‘산내들 내추럴힐 식물성 유산균’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비건 인증 건강기능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4월 자체 H&B 전문 매장인 ‘롭스플러스’내에 ‘비건 ZONE’을 확대하고 비건 관련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식물성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농 영양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비건 뷰티 제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도 출시해 소비자들이 비건 관련 상품을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1년 4월 ‘롭스플러스’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타플렉스와 강변점을 포함해 ‘롭스플러스’ 총 12개점을 운영중이다. 롭스플러스는 대형마트와 H&B 스토어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실제로 롭스플러스 제타플렉스점의 경우 21년 12월 오픈 이후 약 1년간의 H&B 카테고리 매출이 입점 전 대비 80% 이상 신장한 바 있다.

오민정 롯데마트 Health팀 MD(상품기획자)는 “비건 식품에서 더 나아가 비건 영양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해 올해 초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롭스플러스의 ’비건 ZONE’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착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은 21일 본사에서 성남시 화재취약계층 대상 소방용품 나눔 후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NS홈쇼핑은 후원식에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스프레이식 소화기 1875개를 구매해 분당구청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스프레이식 소화기는 흔들어 쓰지 않고 바로 분사할 수 있는 핸디 형 소화기로 사용법이 간단하며 작고 가벼워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성남시의 화재취약대상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총 누적 후원금은 1억8000만원으로 성남시의 일부지역 중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거밀집지역과 복지시설 등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화재 감지기, 세이프백 설치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사회의 기본이자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화재 취약 계층을 위한 소방용품 지원을 해왔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셀렙샵9>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를 제안하는 ‘브랜드 소개팅’을 고정 운영한다. <셀렙샵9> 크루가 고객들에게 요즘 핫한 브랜드와의 소개팅을 주선한다는 컨셉이다. 실제로 <셀렙샵9>은 지난 1월부터 ‘리이’, ‘엽페’, ‘룩캐스트’, ‘럭키마르쉐’ 등을 판매한 바 있다.

특히 ‘럭키마르쉐’는 라이브 커머스가 처음인 브랜드임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리이&엽페 특집전’은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스타일링 토크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셀렙샵9>은 내달 7일 ‘AHWE’를 판매하고 월 1-2회 새로운 인기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렙샵9>은 평일 저녁 9시 샵마스터로 나서는 박혜연 쇼호스트가 고객들의 코디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만의 독보적인 패션 경쟁력과 방송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T.P.O (시간/장소/상황) 별 딱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한 ‘9대들’이라는 시청자 애칭으로 친밀감을 더하고 해당 제품 디자이너가 직접 코디를 추천하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의 <셀렙샵9>이 브랜드 소개팅 코너를 통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가 전개하는 영국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뱀포드(Bamford)는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레이블씨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깨끗한 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이다.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주요 브랜드로는 뱀포드를 비롯해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압솔루시옹, 미국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제이한나와 선데이즈, 프랑스 헤어케어 브랜드 크리스토프 로빈 등이 있다. 

레이블씨의 대표 브랜드 뱀포드는 영국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창립자의 철학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내추럴 앤드 홀리스틱 리빙(Natural and Holistic Living)’을 추구한다. 신체적인 건강함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함을 모두 추구하는 생활 방식을 지향한다.

현재 레이블씨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본점, 비이커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전개중이며, 더현대서울에는 뱀포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뱀포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서 오는 6월 16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뱀포드의 브랜드 철학에 기반하여 '자연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컨셉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우드와 클린한 스톤 마감재를 사용해 매장을 구성했다.

제라늄, 로즈, 재스민 등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핸드 앤 바디워시/로션, 샴푸, 컨디셔너, 핸드크림과 로즈마리, 릴리 오브 더 밸리, 인센스, 피그 리프, 캔디드 오렌지 등 다양한 향의 디퓨저, 숙면을 돕는 필로우 미스트 등 주력 제품을 판매한다.

또 페이스 크림/모이스처라이저, 페이셜 오일, 세럼, 클렌징 밤 등 스킨케어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뱀포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라늄 바디/헤어케어 제품 50ml 2종,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필로우 미스트 10ml,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필로우 미스트 50ml,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2만원 금액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유주원 레이블씨 그룹장은 “뱀포드가 서울 강남 지역의 핵심 상권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친환경 화장품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오는 26일까지 단 일주인 간, 와우회원 대상으로 '버거킹 반값 세일 최대 51% 할인’을 진행한다.   

쿠팡은 고객들에게 버거킹 인기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객들은 E쿠폰 구매를 통해 버거킹 메뉴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버거의 정통 강자 버거킹과 쿠팡이 함께 하는 첫 브랜드데이다. 신메뉴를 포함한 인기 세트 메뉴, 단품 메뉴까지 총 10가지 할인 메뉴를 구성했다. 버거킹과 협업해 단일 행사에서 이처럼 다양한 메뉴를 할인하는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  

메뉴 구성은 진한 훈연 향과 불 맛을 자랑하는 신메뉴 ‘스모키바비큐’가 포함된 ▲스모키바비큐 와퍼+롱치킨버거+콜라(R) 2잔 ▲스모키바비큐X+불고기와퍼주니어+콜라(R)부터 ▲치킨킹+와퍼주니어+콜라(R) 2잔 ▲비프불고기버거+콜라(R) 1잔 ▲치즈와퍼주니어+콜라(R) 1잔 등 꾸준히 인기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와우 회원이라면 최대 52%의 할인율과 함께 비프 불고기버거와 콜라(R) 세트 상품을 단돈 2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 마켓 ‘쿠팡트래블’의 티켓/패스 내 E쿠폰/호텔뷔페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카테고리는 여행 고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식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E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버거킹 외에도 ▲오늘 와인한잔 1만원 및 5만원권, ▲공차 5천원권, 아웃백, 매드포갈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즈 기프트 외식(38종) 5만원권, ▲ABC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 등 다양한 식음료 및 멀티스토어 E-쿠폰이 준비돼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버거킹의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프티콘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데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요기요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고객 배달요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배달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요기요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소 주문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최소 주문 금액 2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000포인트를, 3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 포인트는 오는 4월 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음식배달은 물론 다양한 카테고리로도 혜택을 더했다. 한국형 퀵커머스 서비스 ‘요마트’, ‘요편의점’과 ‘스토어’ 카테고리에서도 음식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배달요금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스토어’는 기존에 운영 중인 편의점, 슈퍼/마트, 반려동물용품, 꽃/화훼, 문구, 헬스/스포츠 등 음식 주문 외 상품들을 요기요 앱 메인 화면에서 한눈에 보기 쉽게 모은 카테고리다.

배달요금 지원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배달요금 적립 쿠폰’을 다운받은 후 적용해 주문하면 포인트가 추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 우재훈 제휴 마케팅 실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소비자의 배달요금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요기요에서 주문 가능한 모든 상품에 대해 배달요금 지원을 받고, 편리하고 합리적인 요기요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체유(乳)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얼티브(ALTIVE)’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종류와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해 기존의 고단백∙고칼슘 특성은 유지하면서, 국내산 현미액을 더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강화했다. 또, 기존에는 1L제품만 판매했다면,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소용량인 190ml와 730ml 두 제품으로 구성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라떼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으로, 커피나 차에 넣어 풍미를 살리는 데 활용하기 좋다.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 제조에 사용하기 좋도록 가장 많이 쓰이는 73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얼티브 비건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 없이도 달콤한 라떼의 맛을 구현한 비건 커피 음료다.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에 맞춰 우유 대신 식물성 단백질 대체유를 넣었고, 설탕 대신 대체당(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을 사용했다.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 두 종류로, 휴대와 섭취가 편하게 소용량(190ml)으로 선보였다.

‘얼티브’ 제품은 현재 CJ더마켓, 네이버스토어,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할인점 및 B2B카페로도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우유보다 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물성 음료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942억원으로 4년 전 대비 23% 성장했으며, 오는 2026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는 우유가 필요한 모든 순간, 맛과 영양 그리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적의 대안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대체유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오후 5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별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이브닝 딜라이트’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영수증 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 일부 스타벅스 매장의 영업시간이 단축 운영된 이후 최근 순차적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 시간을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 운영함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웰컴,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컵으로 음료 구매 시에도 에코별 적립과 개인컵 할인도 모두 가능하다. (미군부대 매장 제외) 

스타벅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2023년 스타벅스가 강조하고 있는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스타벅스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Back to 99’ 행사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음료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1999년 가격인 2500원에 판매했으며, 3월 ‘카페 라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스프레소 샷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타벅스의 커피 정통성을 강조한 바 있다. 

스타벅스 전병재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저녁 시간에도 스타벅스에서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초심 이벤트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제3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 팔도가 오늘육수 액상스틱 3종(이하 오늘육수 액상스틱)을 출시한다.

팔도는 신제품을 통해 자사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 라인업을 확장하고 3000억원 규모의 간편 육수 시장을 공략한다.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가성비를 추구하는 홈쿡족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육수 액상스틱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코인형 고체 육수에 이은 두 번째 간편 육수다. 엄선한 재료로 만든 농축 액상으로 원물 본연의 맛 그대로를 살렸다. 제품 1개(15g)당 500ml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각각 △조개 △양지 △버섯 베이스에 청양고추와 파, 무를 더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요리에 맞춰 양 조절이 가능하고 보관도 편리하다.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 중 사용해도 좋다.

요리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무침, 볶음 등에 사용하면 기존 재료와 어울려 감칠맛을 더해준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은 "'오늘육수 액상스틱 3종'은 엄선한 재료로 만든 농축 액상 육수다"며 "원재료를 직접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빙그레의 대표 가공유 제품 바나나맛우유가 봄꽃 에디션을 출시한다.

바나나맛우유 봄꽃 에디션은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표정과 흩날리는 꽃 그래픽을 적용해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봄꽃 에디션은 바나나맛우유 낱개 제품만 아니라 딸기맛우유와 4입 멀티팩 패키지에도 적용된다.

바나나맛우유는 새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시기에 맞춘 패키지 디자인의 시즈널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시즈널 에디션은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나나맛우유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장수 브랜드를 넘어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종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단지 용기 모양을 상품화 한 굿즈 마케팅 등 바나나맛우유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팬데믹 완화 이후 처음 맞는 봄인 만큼 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바나나맛우유 봄꽃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가오는 봄을 더욱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가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을 통해 한류 문화와 함께 소주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KCON 2023 THAILAND’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K-컬쳐 행사에서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고 소주 음용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태국 소주 수출량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2%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참이슬 브랜드에 대한 현지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어 과일소주의 인기가 가장 많고, 최근 참이슬 후레쉬의 유흥 판매도 현지인 음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KCON 2023 THAILAND’ 내 ‘진로(JINRO)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소주 5종(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을 선보였다. 포토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시음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K-소주 대표 브랜드 참이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특히,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영재’가 진로 부스를 방문해 직접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소주를 시음해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참이슬의 인기를 한층 높였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전무는“대형 문화 축제인 ‘KCON’에 주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한류팬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선보였다. 단순히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 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115회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 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 명에 달하며,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동종 및 이종업계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 협업을 펼쳤다.

공간이 보유한 최대 강점은 단연 ‘콘텐츠’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반응이 가장 뜨거운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매월 1회 열린다. 실습에 앞서 셰프의 시연이 진행되며,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요리 팁까지 배울 수 있다. 매월 4회 열리는 ‘메이트 키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2인 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로, 요리가 낯선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클래스별 참여 인원은 최대 8인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계정에서는 각 클래스 일정과 레시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오키친스튜디오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체험존’, 취식 공간인 ‘다이닝존’, 다양한 연출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존의 경우,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어렵지 않은 가전 및 조리도구로 구성해 ‘편안한 주방’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인테리어는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활용했으며,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 시리즈를 곳곳에 배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뚜기는 해당 공간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Let’s Gather&Savour’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쿠킹 경험 공간으로, 음식의 풍미를 만끽하며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이츠의 피자 뷔페 브랜드 피자몰이 오는 23일  ‘미국 3대 피자’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미국 3대 대표 피자 지역으로 잘 알려진 뉴욕, 디트로이트, 시카고의 스타일을 담은 ▲뉴욕더블치즈피자 ▲디트로이트슈퍼수프림피자 ▲디트로이트멜팅치즈피자 ▲시카고핫미트디아볼라로 구성된다.

뉴욕 스타일의 ‘더블치즈피자’는 모짜렐라, 고다, 체다치즈 등 3가지 치즈가 함께 어울러져 풍미 깊은 치즈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로는 오븐에 두 번 구워 가장자리까지 맛있는 팬피자 ‘슈퍼수프림피자’와 모짜렐라, 까망베르, 체다치즈, 크림치즈 등 4가지 치즈가 결합된 사각피자 ‘멜팅치즈피자’가, 시카고식 스타일로는 소불고기와 매콤한 특제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진 ‘핫미트디아볼라’ 딥디쉬 피자가 출시된다.

이와 더불어 치즈를 활용한 샐러드바 메뉴 ▲토마토볼로네제파스타 ▲멕시칸타코치킨 ▲케이준필라프 ▲뉴올리언즈맥앤치즈 ▲콘치즈그라탕 ▲LA베이크드포테이토도 함께 선보인다.

이랜드 피자몰 관계자는”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피자몰은 한결 같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국 3대 피자를 통해 본연의 가치에 더 집중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피자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신인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51개 팀을 선발해 기성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인조 유명 인디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인 더베인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내며,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게는 각각 상금을 포함하여 앨범 제작비 등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비롯해 기성 뮤지션들과 합동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에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며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코웨이는 캠페인에서 △수도꼭지 잠금 확인 △양치 시 물컵 사용 △세면 시 수도꼭지 잠근 채 씻기 △설거지 시 설거지통 활용 등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물·공기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물·공기와 관련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매장 운영 관리에 핵심인 '슈퍼바이저(Supervisor, 운영과장)' 명칭을 없애고, '비지니스 매니저(BM, Business Manager)'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장 관리자를 슈퍼바이저 또는 SV라고 부르고 있다.

BBQ는 패밀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슈퍼바이저 대신 비지니스 매니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파트너의 역할로서 수평적인 소통과 본사의 성공 노하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장황한 정책보다 직책에서 거리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비지니스 매니저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2월 한달간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제주 등 8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상생경영, 동반성장을 위한 '2023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듣고 토론과 소통을 시작했으며, 지난 20일 '제6기 동행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마케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패밀리들의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상생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소통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5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 프린트베이커리 매장에서 '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대표 작품 시리즈 'EYEWATER' 1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야 하시즈메는 글로벌 아트씬과 마켓 등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은 물론 유럽 등 다수의 국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다.
 
이번 행사 기간 원화 10여 작품 전시 외에도 엽서·컵 등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한다.
 
또한, 1층에 대표 작품을 형상화한 6m 높이의 거대한 에어벌룬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구매윤리 선포식’을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 결의를 다졌다.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원부자재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30여 년간 지켜온 교촌의 경영철학인 정도·상생·책임의 정신을 되새겨 협력사와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촌은 구매윤리헌장을 발표하고, 구성원에게 구매윤리 의식 제고 및 협력사와의 상호 신뢰 문화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교촌이 제2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본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더한다)’에 기반한 것으로, 기존 경영철학인 정도경영∙나눔경영에 책임경영 정신을 더했다.

교촌은 선포식에 앞서 상생의 구매 실천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촌 구매윤리 지침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향후 경영 비전과 구매윤리헌장은 물론 각각의 이해관계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도울 구매윤리 가이드 및 행동 기준 Q&A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교촌그룹은 지난해 ‘해현갱장’을 공표하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환경과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경영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며 “교촌의 구성원은 기업 윤리와 깨끗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가맹점, 협력사와 서로 도와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그룹이 교원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원그룹과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특히 △푸드테크 및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그룹은 2021년부터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맞춤형 플랫폼, 대체식품,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푸드테크 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과 인구 변화에 발맞춰 ESG, 바이오, 실버케어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로서 상호 능동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유망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2년 매출액 407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내/사외이사 각 1명, 감사 1명이 신규 선임됐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경영총괄사무와 지창훈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가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새로운 감사에는 김명기 전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이 선임됐다.
 
조덕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아셉틱 5호기 설비 가동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재홍 사내이사가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양패키징은 신임 김재홍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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